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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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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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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 완충장치인 연골 손상, 자가연골세포이식술로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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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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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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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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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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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1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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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충장치인 연골 손상, 자가연골세포이식술로 치료!
◈ 연골손상의 이상징후
-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너무 아프다’, ‘뼈마디가 쑤신다’
- ‘계단이나 산을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내려올 때가 더 시큰거리고 아프다’
- ‘움직일 때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 ‘무릎이 자꾸 붓는다’
- 인체의 스프링 장치인 연골 손상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마찰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쿠션 기능을 하며 근육 이완과 수축 작용의 보조기능을 담당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은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마모되기도 하지만, 스포츠 손상, 반복적인 충격 등으로 손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특히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 연골손상이 있어도 이를 느끼지 못하고 연골손상이 심해져서 직접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뼈에 있는 신경세포에 의해 통증을 느낍니다.
젊은 환자들의 경우 운동 후 무릎 통증이 있더라도 설마, 아직 젊은데~ 하는 생각에 단순한 타박상으로 오인, 넘겨버리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사람의 연골은 쉽게 재생이 되지 않기에 한 번 손상이 되면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2차 질환을 앞당기게 됩니다. 그래서 조기 검진이 중요하며 손상된 연골이 발견됐을 때에는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연골손상 시 통증 심해
무릎관절의 연골이 손상되면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 있으며, 무릎에 자주 물이 차게 됩니다. 심할 경우 무릎에서 뼈가 맞닿는 느낌이나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악화되기도 하며 간혹 약간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기도 합니다.
- MRI나 관절경 검사로 진단
연골손상은 단순 X-ray로는 진단이 불가능하여 환자의 병력, 손상기전 등에 대한 세밀한 문진과 정밀한 이학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MRI로 연골손상 진단의 정확도가 많이 높아졌으나 MRI로도 연골손상을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관절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관절경은 관절내의 병변을 직접 보면서 검사하기 때문에 연골손상의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연골손상이 심하여 손상된 크기가 2~3cm일 경우에는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술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술은 자신의 건강한 정상연골 일부를 떼어내어 연골배양소에서 4주간 연골세포를 배양한 후, 배양된 연골세포를 손상부위에 이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연골세포를 증식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이식에 따른 거부반응이 없으며 이식 후에도 생착이 잘됩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적용됩니다. 특히 퇴행소견을 보이는 관절염 초기에 국소적으로 닳아 없어지는 연골에 시행하면 효과가 큽니다. 50세 이하의 연령층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초기 퇴행성관절염은 대개 내측 관절면의 연골에 손상이 오기 시작하므로 초기 연골 손상부위에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시행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현저히 줄일 뿐만 아니라 관절염의 진행 자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적극적이고 꾸준한 재활치료 필요!
이식술을 받은 후,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무릎연골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구성된 재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시술 후 처음 몇달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면 시술 후 6~8주가 지나면 걸을 수 있고, 약 1년 후에는 조깅이나 뛰기가 가능하며, 약 18개월 후에는 테니스나 배구, 농구 등의 운동까지도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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