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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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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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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코막힘(비폐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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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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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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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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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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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9.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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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막힘(비폐색)
이비인후과에서 가장 많은 증상으로 원인을 보면 첫째, 비강내 원인으로 비중격과 비강측벽의 병변에 의한 경우 둘째, 비강외 원인으로 안짱코인 경우 셋째, 상인두 원인으로 아데노이드 증식증 및 상인두 종양 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은 원인 중의 하나인 비강측벽의 병변 즉 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급성 비염
원인은 rhinovirus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은 오한, 두통, 재채기, 열감, 콧물과 코막힘이 생기게 됩니다.
치료는 10일 이내 경쾌해지는데 휴식, 수분공급, 진통해열제, 항히스타민제을 투여하며 2차 감염의심시에는 항생제를 투여하여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게 됩니다.
2. 단순성 만성 비염
원인은 만성적인 자극들, 예로서 먼지, 연기 등의 지속적 자극이나 급격한 온도변화, 심한 건조나 다습한 환경 등이 있고 급성비염의 반복도 원인이 됩니다.
증상은 좌우로 번갈아가며 코막힘이 생기며 호흡성 후각장애가 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원인요소를 제거해주고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며 필요시 비폐색완화제를 분무해 주되 장기간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3. 만성 비후성 비염
원인은 단순성 만성비염의 모든 원인이 장기간 지속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코막힘이 심하며 특히 밤에 누워 잘 때 심해집니다.
후각장애와 과도한 콧물이 비인두로 넘어가 각출(목젖 아래로 흘러내린 콧물을 입으로 뱉어 내는 것) 습관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치료하게 되는데 호전되지 않는 경우 물리적으로 비갑개를 일부 제거하는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4. 위축성 비염
악취가 코에서 나는 경우로 여자에게 많고 사춘기에 시작됩니다.
원인은 내분비장애나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와 2차적으로 하비갑개를 과도하게 절제해서 합병증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비강내에 궤양없이 악취, 가피가 생기고 코막힘과 후각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치료는 가피를 제거해 주고 비강내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고 가피가 생기지 않게 자기 전에 면구에 글리세린을 적셔 비강내 삽입하기도 하며 심하면 비강폐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5. 약물성 비염
원인은 혈관 수축성점비액을 자가로 장기간 대량 사용시 생기며 결과적으로 혈관수축 점비액에 코막힘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치료는 자가로 사용하는 약물을 즉시 중단하고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제재를 경구 투여하고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합니다.
6. 알레르기 비염
원인은 계절성으로 꽃가루와 통년성으로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독특한 세 가지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있으며 눈이나 인두에 소양감, 결막충혈이 동반되게 됩니다.
치료는 먼저 회피요법이 있으나 원인물질과 완전히 접촉하지 않기는 어려워 대증요법을 주로 시행하게 되는데 이는 약물요법으로 증상이 있을 때마다 조절해 주는 방법이 있으며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피부반응검사 등으로 원인항원을 찾아내 주사해 주는 면역요법이 있습니다.
7. 혈관 운동성 비염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과 유사하나 피부반응검사상 증명되지 않을 때 진단되는데 원인은 교감신경계 약물에 노출된 경우나 물리적 인자로 찬공기, 연기, 증기, 과도한 기온이나 습도변화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주로 코막힘을 호소하는 환자와 1년 내내 콧물을 호소하는 경우로 나뉘며 발작적인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며 약물반응이 없으면 비디우스 신경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윤상대 원장(윤이비인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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