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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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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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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 위암의 조기 검진 어떻게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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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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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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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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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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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9.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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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의 조기 검진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암정보센터의 암통계에 의하면, 2003년~2005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입니다. 모든 암에서와 비슷하게 위암에서도 암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실제로 조기 위암의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위암이 의심되어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고증상은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감소, 위장출혈, 빈혈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되는 위암은 진행성 위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이 위암의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립암센터·대한위암학회의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에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매 2년 마다 위내시경 검사 또는 상부위장관조영술 검사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위 권고 사항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한 이해도 중요합니다. 첫째, 위내시경 검사·상부위장관조영술 중에 어느 검사가 더 유용한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내시경 검사 비용이 우리나라의 약 10배 정도로 매우 비싼 검사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내시경검사를 대체 할 수 있는 검사 방법 등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진행 되었고, 그 대표적인 예가 위장관조영술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위내시경 검사의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여 위장관조영술과 거의 비슷하고, 위내시경 검사가 보다 정확한 검사이고, 병변의 발견 시 조직검사를 할 수 있고, 전암병변(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을 진단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소화기내과 의사들은 위내시경 검사를 선호합니다.
둘째, 정상 위점막 또는 경도의 염증이 동반된 위점막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의 위암은 전암병변으로 알려진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화생의 과정을 거쳐 암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은 1년 간격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수면내시경 검사는 안전한가? 최근 들어 수면내시경을 원하는 수검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수면내시경은 마취가 아니라는 사실이고, 어느 정도의 의식은 있는 상태에서 검사가 이루어지므로 일부 수검자에서는 약간의 고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수면내시경 검사에 연관되어 1만명당 5~6명이 사망합니다. 대부분 사망한 사람은 심한 심폐질환을 갖고 있던 환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령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검사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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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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