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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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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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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 관 절 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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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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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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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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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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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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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 절 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갑신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올해에는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저희 차병원 임직원일동은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관절은 각 뼈의 끝에 단단하고 탄력있는 물질인 연골로 씌워져 있어 충격을 흡수시키는 쿠션 작용이 있습니다. 연골은 뼈의 양쪽 말단에 붙어 있으며 이것이 마모되어 완전히 소실되면 뼈의 표면이 관절면과 닿게 되고,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노화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혹은 유전적인 소인으로 골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관절에 약간의 결함이 있어 꼭 맞지 않게 결합되거나, 부자연스럽게 관절을 움직여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에 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깁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주로 하나 혹은 둘 정도의 관절에 국한되며 체중이 실리는 무릎, 고관절, 발 및 척추관절 등에 잘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전신적인 증상은 대개 없으며, 비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며 관절을 쓸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골관절염은 증상과 진찰 소견 및 X선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아픈 관절에서 활액을 뽑아 검사하면 다른 관절염과의 감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치료의 목적은 첫째,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둘째, 관절 파괴 및 변형을 예방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치료는 먼저 약물과 주사요법을 실시하며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이나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수술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 본원에서도 연골 손상으로 고생하는 3명의 환자에게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수술을 실시하여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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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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