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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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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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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 잘못된 자세가 통증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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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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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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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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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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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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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자세가 통증을 부른다.”
불편한 자세를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유지할 경우 근골격계질환이 찾아오기 쉽다. 근육과 뼈, 신경 등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작업 혹은 단순작업을 오래 되풀이 했을 때나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일했을 때에 목과 허리 어깨 팔 다리 등에 통증이나 마비 증세가 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근골격계 질환이다.
# 어떤 부위에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
△ 목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화가, 페인트공처럼 장시간 위를 올려다보거나 아래로 내려다보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목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실린다. 따라서 목 통증을 느끼기 쉽다.
이런 종류의 긴장성 근육통은 편안하게 쉬면서 물리치료나 마사지를 받으면 대부분 호전된다.
△ 허리부분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올리는 건설·건축현장 노동자나 주부, 서 있는 시간이 많은 교사나 유통업체 종사자 등이 잘 걸리는 질환이다. 구체적으로는 요추부 염좌(허리부분의 삠)와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을 많이 볼 수 있다.
엉덩이나 허벅지 부분의 통증을 유발하는 급성염좌는 근육이나 인대가 직접적인 외상을 입거나, 좋지 않은 자세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준비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허리근육에 힘을 가했을 때 일어난다.
추간판탈출증은 반복적으로 척추를 굽혔다 폈다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자세를 갑자기 바꿀 때 급성으로 찾아올 수도 있다.
△ 어깨
어깨 주위에서는 근막통증증후군이 잘 생긴다.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해 있거나 순환장애가 생기면 이 질환이 찾아오는데, 주된 원인은 지나친 어깨 운동, 장시간 일정한 체위 유지, 나쁜 자세 등이다. 통증은 목과 어깨부위에 나타나며, 대부분 특정 부위의 근육에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압통점)이 있다.
△ 손과 손목
손과 손목의 질환은 정중신경이 마비되는 수근관증후군과 손가락을 구부릴 때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이 느껴지는 질환(방아쇠 수지), 엄지손가락의 끝마디가 구부러져서 펴지지 않는 질환(방아쇠 무지) 등으로 다양하다. 연마작업이나 프레스 작업, 벽돌작업 등과 같이 손을 많이 써야 하는 작업형태를 지닌 직업군에서 흔히 발생한다. 수근관증후군에 걸리면 애초에는 일을 많이 했을 때나 밤에만 손이 저리지만, 진행이 계속 되면 손이 저려서 잠에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다. 궁극적으로는 손가락 감각이 저리다가 무뎌진다. 방아쇠 수지 및 무지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주로 문제를 일으킨다.
# 예방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자세를 바로 하고 간헐적으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주면 좋다. 목과 허리는 정면으로 향하고, 물건을 들 때는 완전히 앉았다가 일어서는 식으로 해야 한다. 특히 혼자서는 일정 무게(30kg) 이상의 무거운 물건은 들지 말아야 한다.
허리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서 척추 주위와 복부의 근육을 강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운동이나 작업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단위 사업장에서는 단체로 준비운동을 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치료도 필요하다
그러나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통증을 겪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을 하더라도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통증 치료방법으로는 △근육 내 통증유발점 주사요법 △신경차단 요법 △경추 및 요추강 내 약물주사요법 △근육 내 자극요법 △테이핑 요법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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