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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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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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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 양질의 단백질 식품 - 닭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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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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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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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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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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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4.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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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단백질 식품 - 닭고기
나는 닭을 좋아한다. 얼큰하고 매콤한 닭도리탕, 출출할 때 닭튀김, 이렇게 추운날엔 닭국을...
닭도리탕은 토종닭으로 사서 먼저 물을 끓여 닭을 삶고, 감자도 살짝 익혀 놓은 다음 고추장, 고춧가루(약간), 물엿(약간), 마늘씨, 소주(고기가 연하도록)를 넣고 밑간을 한다음 양파, 대파를 넣어 2~3시간 정도 간이 배도록 놔둔다.
끓일 때는 센 불에서 잠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자근자근 볶아져야 살코기까지 간이 배어서 맛이 있다.
나는 닭 예찬론자는 아니지만 닭은 양질의 단백질 식품으로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하며,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몸이 차 설사를 잘하며 소화기가 약해 입맛이 없는 분들에게 좋다.
닭고기와 철분과 칼슘함량이 높은 깻잎을 곁들여 튀겨낸 닭고기 깻잎튀김은 영양분이 풍부하다.
이런 닭을 잘못된 인식으로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조류독감이 걸린 닭은 아무리 뜨거운 물을 부어도 털이 뽑히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닭이 시중에 나와 우리의 밥상에 올라올 수도 없거니와 1차 가공된 닭은 절대로 조류독감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메스컴이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고 어마어마하게 국가적인 손실을 입게 한다.
다시한번 닭은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며 기피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닭을 많이 먹어 우리의 건강도 지키고, 축산농가의 얼굴에 웃음꽃도 피워졌으면 참 좋겠다.
(영양사 송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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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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