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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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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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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4] “ 봄철 무릎주의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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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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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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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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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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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0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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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무릎주의보! ”
- 조깅, 마라톤 초보자 ‘무릎’ 조심!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조깅, 헬스 등 운동을 시작합니다.
지난 11일에 열린 전주-군산 마라톤 대회에도 1만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5~42.195km로 나누어 건강과 친목을 다지며 달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들이지 않고도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달리기의 매력에 빠져 조깅과 마라톤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간단한 운동으로 알고 있는 달리기도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라톤 초보자는‘러너스 니’를 주의해야 합니다.
러너스 니(Runnur’s knee)란 마라토너들이 자주 호소하는 무릎 통증을 말합니다. 이 증상은 달리기에 의해 일어나는 모든 무릎 부상을 총칭합니다. 이 원인은 무릎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상해일 경우가 많습니다.
또 기본 체력이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운동을 하면 무릎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충분히 단련되지 않은 무릎 주위 근육이 운동중 무릎관절에 오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관절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조깅을 즐기는 이들에서도 자주 발생하는데, 무리한 운동, 나쁜 자세, 근력·유연성 저하, 신발, 조깅 장소 등이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조깅이나 달리기를 무리하게 시작하는 이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므로 무턱대고 달리기 보다는 바른 달리기 자세와 딱딱한 아스팔트 바닥을 피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러너스 리로 오는 통증에는 RICE(휴식, 얼음, 지압, 높게 올려놓음)가 기본 처치방법입니다. 이는 무릎 통증 외에도 염좌(삠), 인대손상, 타박, 아킬레스건부상 등에도 이용할 수 있는 처지법입니다.
일단 무릎에 통증이 오면 가능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환부를 얼음찜질 합니다. 모세혈관의 수축을 촉진하고, 부어 오르는 것과 통증, 염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얼음 찜질은 부상 발생 후 10∼15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10∼30분 정도 냉각상태를 유지합니다.
얼음찜질 시 압박붕대와 같은 신축포대로 환부압박을 합니다. 우선 환부의 약간 아래(심장에서 먼쪽)에서부터 감기 시작해 위쪽으로 감으면서 올라옵니다. 처음은 약간 아플 정도로 꽉 감고 환부 위쪽은 약간 느슨하게 감습니다.
마지막으로 환부를 높은 위치에 올려놓습니다. 가능한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올립니다. 환부가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찰 및 치료를 받고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봄철 운동을 시작하는 분은 준비운동과 함께 본인의 신체 조건에 맞는 운동량을 선택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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