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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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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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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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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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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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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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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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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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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등산·조깅·인라인스케이트 등 봄철 운동이 일반인들에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특히 요즘들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어린이는 물론 청장년층까지 그 연령대도 다양하다. 대학교, 공원 등 공간이 허용되면 어디서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인라인스케이트이다. 인라인 인구가 많아진만큼 각 지역별 그리고 전국적인 규모의 동호회가 구성되어 있다. 각 동호회별로 모임을 가지면서 인라인을 배우고 여러가지 묘기도 연습한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운동량이 많고 재미가 있어 많은 직장인, 청소년,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다. 요즘에는 30대 그리고 40을 넘은 나이에서도 인라인을 배우기 위해서 연습장을 찾는다.
처음에는 일어서기조차 힘들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미끄러져 가고, 브레이크가 잡히질 않아 엉덩방아를 찌기 일수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다보면 이제 서서히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인라인을 탈때는 헬멧, 손목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를 갖추는 것이 필수이다. 또한 넘어질때는 과감하게 넘어지는 것이 좋다. 자칫 안넘어지려고 하다가 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라인스케이트의 매력은 휙휙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스피드에 있다. 열심히 2~30분만 달리면 온몸에 땀이 쭉 흘러내리고 머리 속의 잠념도 확 사라진다.
대개 초보 때에는 시속 5~10㎞로 천천히 타지만, 익숙해지면 시속 4~60㎞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인라인스케이트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순발력·민첩성·평형성을 집중적으로 길러줄 뿐 아니라, 뼈마디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키가 잘 자라도록 돕는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병행하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라인스케이트는 대단히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일 뿐 아니라, 개인 실력에 따라 자유자재로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주의사항
인라인스케이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니다. 골절·염좌 등 부상이 잦기 때문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신경이 둔하거나, 30대 이상 나이를 먹은 사람이 ‘첫 운동’으로 택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이런 사람은 속보 등 보다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어느 정도 기른 뒤 도전해야 한다. 또한 자기 몸무게가 적정체중의 1.4배 이상인 비만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 한쪽으로 몸이 치우치는 동작이 많아 척추 환자에게도 적합하지 않다.
◆ 이렇게 배우세요
혼자서 독학으로 배워서 타는 경우도 있지만 좀더 쉽게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려면 인터넷을 통해 지역별 동호회를 찾아 지도를 받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또는 대학교 등 많은 동호회원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위에서 잘 타는 사람을 찾아 배워도 좋다. 반드시 헬멧·무릎보호대 등 보호용구를 착용하고 차가 다니지 않는 학교나 공원 등에서 타야 하며, 초보자는 숙련된 사람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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