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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2004.7] 여름철 건강관리
 작성자 차영옥
 작성일 2004.07.19
작 성 일 : 2004.07.19
* 여름철 건강관리 - “ 온도 & 건강 ”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한다. 그러나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씨에는 더위로 인해 수분손실과 체온상승 등을 초래하여 운동전후 사고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의 인체는 기온이 섭씨 24∼29도에서는 체온이 자동조절되지만 29도 이상에서는 땀에 의해 조절되며 34도가 넘어가면 오히려 외부로부터 열을 받아 체온이 급상승하게 되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아침 저녁 선선할 때 조깅, 걷기 등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30분∼1시간 정도 가볍게 하는 것이 좋고 한낮에는 실외운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뿐만 아니라 강도높은 운동은 체온의 상승을 가져온다. 몸은 체온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땀 배출을 늘리게 되는데 땀을 통해 체내 수분과 함께 염분과 칼륨 등 전해질이 소실된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탈수증이나 열사병 등을 부를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까지 위태롭다.



덥고 습한 기후에서 장시간 운동을 하면 열 피로, 열 경련, 열사병 등 열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



열 피로는 어지럽고 피로하며 머리가 아픈 증상을 동반한다.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운동을 하다 보면 피부로 가는 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어 뇌 등 주요 장기로 가는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줄어 발생하거나, 탈수로 인해 몸 전체적으로 혈액량이 줄어들어 나타난다.

열 경련은 주로 다리나 복부 근육에 15분 정도 심한 긴장성 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땀을 많이 배출시킴으로써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옷을 헐겁게 해주고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하면 금방 좋아진다.



심각한 경우 열 조절기능이 마비되는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다. 열사병의 발병은 급격히 일어나며 환자는 땀이 전혀 나지 않는데 체온이 40도 정도로 열이 나는 것을 느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혼돈상태에 빠진다.



이럴 경우 적절한 치료를 못하면 뇌 손상으로 사망하거나 생존해도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 수분균형을 적절히 유지하도록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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