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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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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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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8] 과민성 장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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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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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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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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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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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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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장 증후군
찬 음료나 빙과류를 많이 먹게 되는 여름철에 배가 아프고 묽은 대변이 지속돼 화장실에 자주 드나들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찬 음식뿐만 아니라 과식, 폭음 후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사결과 신체에 별 이상이 없으면서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진단을 받게 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이나 소장의 기능 이상으로 만성적으로 배가 아프거나 가스가 차는 느낌이 있고 설사,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깁니다. 이는 인구의 20% 가량이 일생동안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소화기 질환입니다.
△ 증상
주된 증상은 배가 뻐근하다 배가 부글거린다 배가 답답하다 배가 차다 등의 만성적 복통이나 불쾌감을 수년 이상 경험하게 됩니다. 주로 식사 직후나 변을 보기 전에 통증을 많이 느끼며 흔히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 상복부에서도 통증을 느낄 수가 있어 아픈 부위와 관계없이 설사나 변비가 같이 나타날 때는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변을 보기 전에 긴박감을 느껴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화장실에 가서 변을 보고 나면 복통이 좀 나아진 듯합니다. 묽은 변을 자주보거나 변을 본 후에 뒤끝이 시원치 않은 느낌과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식욕부진,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
△ 원인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50대가 넘으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2배 정도 많으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나친 고칼로리나 지방이 과다한 음식물과 유제품, 카페인, 가스를 생성하는 콩종류, 알코올, 탄산음료 등이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여름철 빙과류 등 찬음식을 많이 먹고 나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 진단
무엇보다 자신의 증상을 의사에게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게 우선입니다. 증상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판명되면 기질적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일반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대변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정도를 하는 게 좋습니다. 모든 환자가 대장내시경이나 대장 조영술 등의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으나 50세 이상에서 혈변, 체중감소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식사습관 개선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폭음, 과식, 카페인, 찬 음식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는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하루 15∼20분의 가벼운 운동, 여가 활동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습관과 생활 개선으로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는 병원을 찾아 약물 요법을 택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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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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