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조어로 조기퇴직으로 인생을 즐기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의 젊은 세대를 말한다. 도시의 신귀족층으로 불리는 이들은 퇴직을 인생의 끝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퇴직이 제2막 인생의 시작인 동시에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을 되찾는 귀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유학파, 청년기업가 등 우수 인재들로 불리는 젊은 엘리트층인 유커족은 기본적인 재능으로 언제고 원하면 쉽게 다시 일을 찾을 수 있어 부담이 없는데다, 사회 변화로 인생의 가치관이 변하면서 중국의 새로운 생활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세종기아
남극 세종기지에서 새로운 세균 2종을 발견해 국제학계에 공인받았다고 한다. 이 세균의 학명은 속 이름이 세종기아로 붙여졌고, 종 이름으로는 세종기아 전니아이, 세종기아 안타르티카로 명명됐다고 한다. 전니아이(Jeonii)는 지난 세종기기 조난사고로 숨진 전재규 대원의 성을 딴 이름이라고 한다. 지구상에 영원히 생존할 세종기아 전니아이와 함께 그의 이름은 이제 영원히 살아있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저온 신세균을 연구하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 이야기>
-‘미니홈피’ 열풍...
싸이월드(http://www.cyworld.com)가 인터넷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대중적 보급으로 ‘미니홈피’ 등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 젊은이들의 문화가 됐다.
현재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800여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는 기존 커뮤니티 회원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에서, 이제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보여주는’(Show) 주체로 나서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고, 사진에 맞는 글을 올리면, 이웃이 놀러왔다가 그림과 글을 자연스럽게 읽고 글을 남긴다. 미니홈피는 자신의 공간이자 친구 혹은 모르는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제 목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