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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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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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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 척 추 질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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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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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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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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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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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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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 추 질 환 ”
*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 디스크)
▶ 정 의 : 흔히 목 디스크라고 하는 것으로 경추부의 통증, 신경증상, 척추의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수핵)가 튀어나오는 연성 추간판 탈출증과 뼈의 퇴행성 변화로 뼈(골극)가 자라 증상이 나오는 경성 추간판 탈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위치는 경추 5~6번, 6~7번 사이입니다.
▶ 증 상 : 목덜미와 어깨쪽만 아픈 경우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 팔과 손가락까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더 심해질 경우 대소변 장애와 하지 마비 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 CT,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치 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견인치료를 하며, 6주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보행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신경 마비 증세가 있는 사람은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요추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
▶ 정 의 :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섬유륜의 파열로 수핵의 일부 또는 전부가 탈출을 일으켜 척수의 경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하여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수핵의 탈출은 척추의 굴신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동작, 때로는 추락하거나 넘어질 때 갑작스런 자세 변경 등에서도 흔히 발생되나 간혹 뚜렷한 원인이 없이도 퇴행성 변화에 따라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증 상 : 초기 증상은 요통으로서 골반과 연결되는 허리 부분에서 주로 통증이 오며, 이후 무릎 밑으로 발가락까지 저리고 당기고 터지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는 요통 없이 다리 통증만 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다리나 발목, 발가락 감각이나 운동의 장애나 대소변 장애가 오기도 합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 CT,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치 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보통 2~3일 안정 후 약물치료와 운동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며, 신경학적(감각 변화, 근력 약화 등)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요추 척추관 협착증
▶ 정 의 : 척추뼈의 퇴행성 변화로 50대 이후의 연령에서 허리 및 다리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다리로 가는 척추 신경 길(척추관)이 좁아져 신경과 신경 주위의 혈관이 압박되어 발생되는 질환으로 척추 관절 주위의 뼈와 인대가 자라나서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 증 상 : 누워 있으면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걸어 다니면 허리, 엉덩이, 종아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어느 정도 걸으면 허벅지로부터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심해져 계속 걸을 수가 없어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며 협착증이 더 심해지면 다리 신경이 마비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 CT,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치 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척추관절 차단술, 경막외 신경차단술 등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행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신경 마비 증세가 있거나, 보존적 치료가 효과 없는 사람은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척추 분리증 및 척추 전방 전위증
▶ 정 의 : 척추 분리증이란 두개의 척추가 위ㆍ아래에 위치하며 관절을 이루는데 이 관절을 이루는 부분 즉 척추후궁의 협부에 뼈 결손이나 이상이 발생하여 미세 골절이나 관절분리 등이 일어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만약 이 골절된 관절이나 분리된 관절의 척추를 잡아주는 힘이 약해지게 되면 위쪽에 위치한 척추가 전방으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를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 합니다.
▶ 증 상 : 사춘기까지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되면서 대개 요통을 호소하며 엉덩이, 대퇴부로 전위되기도 하며 하지 방사통, 다리의 근력 약화나 감각의 둔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 CT,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치 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척추관절 차단술, 경막외 신경차단술 등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행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신경 마비 증세가 있거나, 보존적 치료가 효과 없는 사람은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 정 의 :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난소에서 분비되던 여성 호르몬이 중단,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뼈가 약해지고 골량이 줄어드는 병입니다. 척추뼈의 내부는 마치 벌집 같은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소주골이라 하는데 골다공증은 주로 이 소주골에 큰 영향을 미쳐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주저앉는 압박골절을 일으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크며 조기 폐경한 여성, 운동이 부족한 사람, 음주와 흡연이 과다한 사람,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에게 더 발생률이 높습니다.
▶ 증 상 : 보통은 허리보다 흉추에 많이 생기며 압박골절로 인한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기며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어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 채 불안정한 자세로 보행함으로써 허리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에도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치 료 : 일단은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주사와 약물요법, 침상 안정 그리고 보조기를 착용하고 서서히 걷는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런 보존적인 치료를 2주간 시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증을 느끼거나 보행이 불가능할 경우 경피적 척추 성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 추간판(디스크) 내장증
▶ 정 의 : 퇴행성 추간판증이라 부르기도 하며 이 질환은 척추사이의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 내부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즉, 추간판탈출증(디스크)처럼 삐져나와 신경을 자극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추간판은 제 위치에 있으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도 차이가 있게 됩니다. 보통 디스크와 혼용하는 이유는 보통 내장증이 디스크의 전단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내장증이 있은 후에 악화되어 디스크가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 증 상 : 가장 큰 증상은 요통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요통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디스크 내장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근육문제로 인한 요통처럼 무지근한 통증이 있는 식으로 장기간 계속되나 근육문제는 좀 더 일찍 통증이나 증상이 완화됩니다. 디스크 내장증은 또한 심할 경우 디스크와 비슷한 증세인 다리로 저린 증세가 있기도 하지만 근력약화, 마비 등과 같은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 MRI 및 추간판 조영술(통증 유발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 치 료 : 일단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허리의 부담을 감당할 수 있도록 허리의 강화와 유연성 증가를 위해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을 집중적으로 할 경우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치료 중에는 자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최대한 허리에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요법을 충실히 적용하였는데 6주가 지나도록 전혀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 척추 측만증
▶ 정 의 : 척추 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몸의 중심에서 틀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자세가 좋지 않거나 한 어깨로 무거운 가방을 오랫동안 들고 다녀 척추가 휘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측만증은 기능성 측만증이라 하여 자세를 바로 잡는 등 원인을 바로 잡으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이와는 달리 척추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측만증을 구조성 척추 측만증이라 하며 실제로 측만증의 대부분은 구조성 척추 측만증이며 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 대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선천적 요인으로 종양이나 감염, 그리고 관절염 같은 병으로 인해 측만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증 상 :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병인 동시에 머리와 골반에 대해 척추의 회전 변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측만증이 진행되면 흉곽의 발달에 이상이 생겨 폐기능과 심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종양으로 인한 측만증은 특히 밤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선천성 척추 측만증은 신체의 다른 장기에 기형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측만증이 심하면 허리를 잘 숙이지 못하고 척추의 유연성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 진 단 : 척추 전문의와 상담 후 X-ray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치 료 : 정기적인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발성 척추 측만증에서 20도~40도 사이의 각도를 가진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환자인 경우 보조기 착용이 필요합니다. 보조기는 하루 23시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특발성 척추 측만증의 경우 40도 이상이거나 보조기 착용 중에도 40도 이상으로 악화될 경우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은 나사못 고정술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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