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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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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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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 퇴행성 관절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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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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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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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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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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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5.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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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 관절염 ”
- 관절에 심한 통증이 지속될 땐 수술로 치료!
시도 때도 없이 쑤시고 저린 지긋지긋한 관절염!
관절염은 주로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와 산업재해, 교통사고에 의한 관절손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으며, 관절염 등으로 관절내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염증으로 상당한 부분이 파괴되어 관절기능을 잃게 되면서 관절에 통증과 변형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절 안에서 뼈와 뼈가 직접 맞닿아 환자는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포츠나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관절에 외상을 입었던 환자의 경우엔 젊은 나이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에는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영양주사 등으로 어느정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관절이 손상되어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환자 연골손상의 심한 정도와 증상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이 시행되는 경우는 무릎통증이 매일 계속 될 때, 무릎통증으로 자기 직업 및 일상생활에 상당히 지장이 있을 때, 어떠한 원인의 관절염으로 무릎이 굳어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무릎에 힘이 없어 덜렁거리면서 통증이 동반될 때, 그리고 무릎통증과 더불어 무릎이 심하게 안으로 휘거나 밖으로 휘는 등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된 때입니다. 그리고 방사선 검사상에서 이미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져 있고, 투약으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도 또는 중등도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의 노화로 인해 마모되고 변성된 골극(뼈의 돌출)이나 연골 등의 상한 조직을 깎아내거나 다듬으며, 새로운 연골이 자라날 수 있도록 관절경적 미세천공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합금과 폴리에틸렌 등으로 관절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수술로 무릎과 엉덩이, 어깨, 팔꿈치, 발목 관절에 주로 시술되고 있습니다.
수술후 회복기간이 지나면, 수술전의 심한 동통이 사라지고 변형이 교정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집니다.
관절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우선입니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선 균형잡힌 식사가 필수적이며 칼슘, 비타민, 철분, 섬유소 등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키며 체중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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