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본원사보
|
 |
|
|
 제 목 |
 |
[2005.12] 고혈압 관리 |
|
| 작성자 |
|
차영옥 |
|
작성일 |
|
2005.12.14 |
|
|
| 작 성 일 : 2005.12.14 |
|
“ 고혈압 관리 ”
- 고혈압 알아도 상당수 치료 미뤄...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추운 날씨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을 위험한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혈압의 관리와 치료에는 소극적입니다.
자신의 혈압수치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 반면 본인이 고혈압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귀찮아서’라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미루며 그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특별한 증상없이 찾아와 심장질환, 뇌졸중 등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서 생명에까지 위협을 하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 당뇨병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은 고혈압 환자에게 쉽게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전체 성인 인구의 25%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되며, 인구의 고령화, 비만, 스트레스,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식생활 습관 때문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혈압 기준치는 120/80mmHg 미만으로, 120~139/80~89mmHg에 속한 환자들은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에서 주요 위험인자로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60세 이상, 남자, 폐경기여자, 심혈관질환의 가족력(65세 이하의 여자, 55세 미만의 남자)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이를 방치할 경우에 뇌출혈과 뇌경색, 망막출혈(시력장애), 심장비대, 협심증, 심근경색증, 돌연사, 심부전증, 부정맥, 대동맥류, 신부전증, 폐쇄성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거의 모든 순환기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건강할 때 수시로 점검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완치가 없습니다. 한조사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을 중단할 경우 10명중 약 9명은 뇌경색 또는 중풍 전조증이 나타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혈압이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질환이지만 뇌출혈, 심근경색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며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로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생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고혈압 환자에서 일정기간 동안 혈압조절이 잘 되면 항고혈압제의 양을 줄일 수도 있고 투약을 중지하더라도 혈압이 정상수준에서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개선됐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는 부족합니다. 고혈압은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
|
 첨부파일 |
 |
없음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