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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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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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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 목 디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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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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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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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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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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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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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 디스크 예방을 위해선 바른 자세가 중요!
목 디스크란 목뼈(경추) 사이에 있는 물렁뼈(추간판, 수핵, 디스크)가 빠져나와 팔이나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경추간판탈출증’이라고 불리며, 경추의 디스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신경이 지나가는 길(척수강)로 빠져나오게 되면서 척수강에 있는 신경이 눌리게 되고 눌리는 신경에 따라 통증, 감각 이상, 근력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증상은 목과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고 팔이나 손까지 지릿지릿하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에 의해 팔이나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 해당하는 부위의 감각이 둔해질 수 있고 무언가 살짝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나 전기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가 심하여 몸통이나 다리로 가는 척수신경이 눌리면 몸의 일부나 다리에도 감각이 둔해지거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 팔, 손가락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눌리면 해당 부위의 근육의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고,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 다리의 힘이 빠져 걸음걸이가 변하거나 계단을 오르지 못하거나 심하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외상에 의해 갑자기 생기는 수도 있지만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서서히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란 등뼈(척추)들의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일종의 물렁뼈로 두 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굳은 살처럼 딱딱한 섬유륜이 바깥쪽에 있고 그 안에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이 디스크의 변성이 오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의 생활 습관, 활동 정도 및 평소 자세 등과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스크의 변화는 목, 등, 허리 어느 곳에서도 나타납니다. 다만 척추뼈간의 운동 범위가 크거나 충격이 많은 곳에서는 다른 부위보다 변성이 더 일찍,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디스크도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디스크 질환의 유무는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주증상이고 디스크가 나온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개 3~6주 정도의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통증 감소와 염증 반응을 감소시켜 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빠져나온 디스크가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그 상태에서 적응을 하여 증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수술은 신경이 눌리고 있는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마취와 수술에 관련된 합병증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선뜻 수술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수술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국소마취로 아주 작은 상처만을 내고 하는 수술 방법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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