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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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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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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만성통증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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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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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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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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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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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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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통증의 치료
- 만성 통증은 하나의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받아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예기치 못한 손상이나 질병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과 싸워야 합니다. 단순히 근골계통에 국한하여 생각해 볼 때 급성 통증은 대개 유해자극에 따른 조직 손상에 대한 생물학적인 증상으로 그 동통은 대개 매우 국소적이며 날카로운 통각으로 조직의 병소가 있을 때까지만 지속되며 대개 3개월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유의할 점은 급성 통증은 대개 제한적이며 유해 자극의 강도가 감소함에 따라 통증도 감소되나 만약 효과적으로 치료되지 못할 경우 만성 동통으로 연장될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은 증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급성 질환 및 손상의 보편적 과정보다 길게 지속되는 동통을 말하여 급성 동통과는 현저히 다릅니다. 만성 통증은 만성적 병소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질병이나 손상의 회복 후에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지속적인 통각으로 정서 불안, 우울증과 수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 통증의 치료는 급성 동통과 같이 병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로 동통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동통의 표현을 결정하는 비신경학적 인자들에 대한 이해 및 분석이 필요하여 평가와 치료가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만성 통증은 관절염과 같은 지속되는 병리적 과정, 중추신경계의 기능이상, 또는 이 두 가지의 조합에 의해 일어납니다. 신체 기관중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곳은 항상 신경의 지배를 받는 곳이여야 하며 기계적이든 화학적 자극이 신경말단을 어느 수준이상으로 손상을 주면 만성적인 체성 동통감각으로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예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척추 후관절 증후군, 섬유근통 등입니다. 신경병성 통증은 신경구조나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데 그 특징은 타는 듯한, 쿡쿡 쑤시는 듯한, 찌릿찌릿한 성질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유해자극과 관련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사회심리적 원인도 만성 통증에 기여하는데 이는 환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스트레스나 불안정한 감정 등으로 강화됩니다.
따라서 가벼운 근육통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통증 가운데는 쉽게 좋아지지 않고 장기화 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식생활 변화와 운동 부족 및 사무환경 변화로 잘못된 자세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만성 통증으로 신체적, 정신적 합병증을 겪게 되며 이런 경우 단순한 물리치료만으로는 적절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통증 완화와 기능 향상을 목표로 각 환자에 대해 총괄적인 평가를 거쳐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하며 필요시 신경차단술이나 유발점 주사, 증식요법 주사 등의 중재적 치료요법이 사용되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통 환자들은 근육의 탄력성의 상실 및 길이의 단축을 동반하고 있어 모든 운동에 앞서 각 부위의 신장 운동이 우선되어야 하고 생체역학적 측면을 교육함으로써 부적절한 자세를 예방하고 이로 인한 근 긴장을 완화시켜 치료 효과를 유지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운동 방법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구별되며 그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처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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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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