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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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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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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 바른 자세로 건강을 지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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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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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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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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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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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6.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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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자세로 건강을 지키자!
바른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을 구부정하게 있거나 삐딱한 자세로 일을 하거나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불편한 자세를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유지할 경우 근골격계질환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이는 근육과 뼈, 신경 등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일했을 때에 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나 마비 증세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목과 어깨 부위
뒷목과 어깨의 동통, 결림, 뻐근함과 같은 증상이 며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계속 이어질 때 ‘근막통증증후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은 직업이나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게임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흔히 하는 자세가 어깨를 구부리고 턱을 내민 채 한가지 일에 몰두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목 근육이 받는 부담은 바른 자세를 취했을 때보다 3~4배나 커지게 됩니다. 이런 좋지 않은 자세가 반복적으로 계속되면서 목과 어깨를 지탱하는 근육은 더욱 긴장하게 되고 어깨와 목에 결림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소파 팔걸이에 머리를 대고 잠을 자거나, 한쪽에 기댄 채 운전하는 잘못된 자세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선 먼저 검사를 통해 근육이 뭉쳐 있는 부위, 즉 누르면 아픈 통증 유발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생기는 곳은 일정하여 목 주변의 근육이나 허리 주변의 근육에 많이 생깁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곳을 찾아내고 이를 풀어주기 위해서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주사요법을 시행합니다.
△ 허리 부위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올리는 건설현장 노동자, 서 있는 시간이 많은 교사나 유통업체 종사자 등이 잘 걸리는 질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요추부 염좌(허리부분의 삠)와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나 허벅지 부분의 통증을 유발하는 급성염좌는 근육이나 인대가 직접적인 외상을 입거나, 좋지 않은 자세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준비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허리근육에 힘을 가했을 때 일어납니다.
추간판탈출증은 반복적으로 척추를 굽혔다 폈다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자세를 갑자기 바꿀 때 급성으로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전문의와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치료와 함께 예방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함께 잘 쓰지 않는 근육과 뭉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목, 어깨, 허리 질환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무조건 가볍게만 생각하지 말고 통증이 지속될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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