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본원사보
|
 |
|
|
 제 목 |
 |
[2006.6] 척추관 협착증 |
|
| 작성자 |
|
차영옥 |
|
작성일 |
|
2006.06.21 |
|
|
| 작 성 일 : 2006.06.21 |
|
“척추관 협착증”
허리와 양 둔부의 통증이 있고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당기고 찌르거나 쥐어짜는 듯하며 타는 듯한 통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걸을 때는 다리의 아픔을 줄이기 위해 허리를 굽히게 되고 때로는 쪼그리고 쉬어야 저림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는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척추뼈와 주변 인대, 근육이 약화되거나 퇴행하면서 발생합니다.
증상은 선천적인 경우와 노화현상으로 미끄러지는 경우, 고령으로 뼈와 연부조직의 과도한 성장으로 신경관이 50% 이상 좁아질 때 나타납니다.
요즘에는 40~50대에서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선천적인 경우는 30대 초반부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심한 경우에는 2~3시간 활동하기도 힘들고, 대개는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허리를 앞으로 굽히게 되는 자세 변형이 초래됩니다.
- 좁아진 척추관에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 발생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은 일반적으로 요통과 다리 통증을 호소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계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서 있거나 걸을 때 하지가 당기고, 찌르는 듯하며, 타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며 운동에 의해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걷다보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멈추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때도 있지만 앉거나 허리를 구부려야 호전됩니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 있어 그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가는데 이를 척추관이라 합니다. 척추관이 선천적으로 정상보다 좁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나이가 들면서 뼈의 노화로 뼈마디가 자라거나 주변 인대 및 근육이 약화되고 퇴행하여 척추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런 좁아진 척추관에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요통과 둔부 및 하지의 동통이 가장 흔하나 이는 척추관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기보다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한 것입니다.
걸을 때 하지 또는 둔부 동통이 심합니다. 즉 일정한 거리를 걸으면 통증, 이상 감각, 운동 약화감 등이 나타나 걸음을 멈추거나, 몸을 웅크리거나, 주저앉아서 쉬거나, 누우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또한 뚜렷한 신경 증상이 없으면서도 다리가 고무로 만든 것 같이 차고 저리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 나쁜 생활습관으로 더욱 악화된다.
척추관협착증은 보통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더욱 심해집니다.
주부들의 구부정하고 잘못된 가사노동이나 직장인의 거북목과 같은 잘못된 컴퓨터 작업 및 한쪽으로 기울어진 그릇된 작업 행태가 많습니다. 이런 동작이 반복되면서 척추관절이 밀려 퇴행성 변화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일할 때 되도록 의자에 않거나 똑바로 서서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체중도 척추뼈를 밀어내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 CT, MRI로 진단
진단은 방사선 소견으로 주로 확인되는데 최근에는 주로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과 안전을 위해서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이용합니다.
- 심한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
발병 초기엔 적극적인 물리치료와 주사요법이 필요합니다. 찜질이나 초음파치료 또는 견인장치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를 낼 수 있고, 동시에 주사요법을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주사요법으로는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나 선택적 신경차단술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며 신경이 눌리는 범위와 정도에 따라 달리 시술될 수 있습니다.
증세가 호전되면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 교정 등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복근 강화 운동을 시행하여 요통을 감소시켜주며, 필요에 따라서는 탄력성이 있는 콜셋과 같은 보조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적인 요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신경관을 누르고 있는 구조물(인대, 뼈)을 제거하고 고정하기 위한 수술을 실시합니다.
- 척추강화를 위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
평소에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늦추는 데는 걷기와 수영, 자전거타기가 좋습니다. 수영은 가슴까지 물이 잠기는 곳에서 천천히 걷기 시작하는 것부터 실시합니다. 또한 초기 평지 걷기와 자전거타기는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숙달될 경우 1시간 정도까지 늘이는 것도 좋습니다. |
|
 첨부파일 |
 |
없음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