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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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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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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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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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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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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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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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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06.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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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요즘에는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의 결림과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 긴장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중장년층, 운전기사, 수험생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시 ‘피곤해서’, ‘운동이 부족해서’라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습니다.
목통증은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될 증상입니다.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목 디스크가 아닌가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어깨 통증을 동반한 목 디스크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몸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가 목디스크를 부른다.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쿠션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근육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흔히 높은 베개를 베고 잔 후, 교통사고로 목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한 목뼈의 변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시 장시간 반복적인 구부정한 자세, 공부할 때나 업무를 할 때의 잘못된 자세,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걷는 동작, 높이가 맞지 않는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등이 직접 목의 손상을 줄 수 있는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미한 교통사고, 스키나 운동 중의 부상으로도 목 디스크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개인용 PC 1세대인 20대에서도 목 디스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뒷목 통증과 어깨, 팔이 저리면 의심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디스크가 터져 척추 신경을 누르고, 상처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증상은 디스크가 빠져나온 위치와 신경을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흔한 것이 목의 통증이고, 뒷목의 통증이 어깨나 팔로 이어져 손에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세를 방치하면 손가락 감각이 무뎌져 주먹 쥐는 힘도 약해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물컵을 바닥에 떨어뜨린 경험이 있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린 목 아래쪽에 있는 네 쌍의 신경근이 경추에서 빠져 나와 어깨, 팔, 손가락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 초기엔 물리치료로도 치료가능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 목 디스크는 소염 진통제나 물리치료만으로도 웬만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치료나 운동요법으로 별 차도가 없거나 견디기 힘든 통증 또는 마비증세가 있을 때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최근에는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시술법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 목 디스크 & 근막통증증후군
목이 뻣뻣하다고 모두 목 디스크는 아닙니다. 목은 장시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위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이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목 디스크와 구별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와 팔로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는 달리 대개 등쪽의 통증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고개를 숙이면 통증이 더 심하고, 목 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수록 신경이 눌려 더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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