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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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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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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신규간호사로 사회 첫발을 내딛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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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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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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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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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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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1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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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로 사회 첫발을 내딛다
지금까지 해왔던 종합병원, 뉴하트, 외과의사 봉달희, 하얀거탑, 요즘 방영중인 산부인과까지 수많은 의학 드라마는 늘 높은 시청률과 꾸준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력을 보면서 저도 간호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처음 국가고시 합격통지를 받았을 땐 정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것만 같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고, 얼마든지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푼 마음으로 찾은, 바로 이곳 차병원이 저의 첫 직장이 되었습니다.
첫 출근하는 날, 지금도 그날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제가 뭘 했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더 이상 간호학생의 신분이 아니라 간호사로써 병원생활은 하루하루가 늘 새로웠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이 그렇듯 작은 실수하나라도 생명과 직결된 것이니 늘 긴장하고,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도 일이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항상 조심조심하였습니다.
3교대를 하는 병동간호사이기에 늘 몸이 지치고 피곤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병원이기에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의학 드라마 같이 늘 흥미진진하고 설레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좋은 환자와 선생님들과의 인연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부족한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보듬어주시는 우리 병동 선생님들과의 인연이 제일 고맙고, 저에게는 특별합니다.
임수정, 저는 사회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간호사라는 직무는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자, 병원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항상 웃으며, 환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환한 미소가 언제나 저에게 행운을 줄 것이며, 우리 직원들에게도 같은 마음으로 행운을 나누고 싶습니다.
(병동 임수정 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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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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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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