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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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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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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당신의 척추는 건강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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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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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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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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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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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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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척추는 건강하십니까?
- 척추측만증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해야 좋은 결과 얻어...
▶ 척추측만증이란?
척추는 몸을 지탱해주는 기둥입니다. 그런데 곧게 뻗어야 할 기둥이 좌우 한쪽으로 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척추측만증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똑바로 서있을 때 어깨의 높이, 골반의 위치, 날개뼈의 위치가 일치되지 않거나 몸체와 팔의 위치가 불안정할 때 척추측만증이 의심됩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선천성 변형, 근육·신경학적 이상, 유전적 질환 등이 있으나, 80% 정도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커다란 원인은 자세와 운동 부족에 있습니다. 청소년의 잘못된 학습자세와 운동부족 그리고 이에 따른 비만이 척추측만증을 부릅니다. 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허리에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허리가 약한 사람들도 있고 교통사고나 재해로 인한 척추 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척추질환에 영향을 미치며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는 과도한 운동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증상
척추측만증의 증상은 척추측만으로 인해 키가 작아지고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쉽게 피로해지고 청소년의 경우에는 학습 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와함께 왜곡된 외형으로 인해 열등감과 심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척추가 심하게 휜 경우에는 심장과 폐기능 이상 및 신경학적 하지 마비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척추가 계속 자라는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의 발견이 늦어지면 이후에 훨씬 심한 척추 변형이 오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진단과 치료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면 우선 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선 상태에서 척추X-ray를 찍습니다. 척추X-ray 사진으로 척추측만증의 위치와 심한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컴퓨터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촬영을 하게 됩니다. 자기 공명영상 촬영은 척수와 척수신경을 평가하고, 컴퓨터 단층촬영은 척추 크기, 모양 혹은 크기의 이상을 알 수 있습니다.
치료는 환자의 생리적 성숙도, 척추의 휜 정도, 위치, 진행가능성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청소년 성장기 전에 시작된 척추측만증은 계속 진행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척추교정(카이로프랙틱 치료, 자세교정 등)을 실시합니다. 척추의 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는 성장이 끝날 때까지, 보통 16~17세까지 계속적으로 치료해야 하고(초기 1달은 매일, 그다음은 1주 3회, 다음은 1주 1회로 줄여나갑니다) 어른의 경우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치료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스트레칭이나 걷기, 조깅 등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
1. 평소 자신의 자세가 바른가?
2. 양 어깨의 높낮이가 같은가?
3.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한쪽 근육이 더 불룩하게 튀어나왔는가?
4. 양쪽 다리의 길이가 똑같은가?
5.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지 않은가?
6. 신발이 한쪽으로만 유난히 빨리 닳지 않는가?
7. 뒤에서 보았을 때 엉덩이의 높이가 같은가?
8. 엉덩이를 뒤로 빼고 걷는가?
9. 걸을 때 뒤뚱거리는가?
10. 등이 많이 굽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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