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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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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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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겨울철 노인골절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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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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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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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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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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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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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노인골절 비상!
- 노인골절, 단순한 골절 넘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 높아...
겨울철에는 노인골절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노인들은 근력 감퇴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민첩성이 저하되고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을 가진 사람이 많아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노인들은 빙판길 등에서 자칫 넘어지면 큰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겨울에 흔히 접하는 노인성 골절은 엉덩이 뼈 골절 탈구, 무릎의 인대와 압박골절, 척추의 압박, 어깨·팔꿈치·손목의 분쇄골절, 발목의 골절 등이 있습니다.
노인들의 골절은 젊은 사람들의 골절과 같이 단순히 부러진다는 개념이 아니라 노화로 인해 많은 골절편을 만들어 수술과 회복 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이 진행되는 노인이 골절상을 입게 되면 뼈의 접합이 어려워 장기간 입원 치료가 불가피하고, 심할 경우 혈전증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습니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치료를 한 뒤에도 사회활동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되기 힘들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만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골절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전문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환자 뼈의 부상 정도에 따라 수주간 안정 후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골절된 척추를 국소마취한 뒤 골 강화제를 주입하는 척추성형술을 시술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노인이 뼈를 다친다는 것은 치료에 힘든 상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골다공증의 유발요인인 흡연, 음주, 운동부족, 과다한 커피 설탕 소금 섭취와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관절 손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골다공증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눈길이나 빙판길이 많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불가피하게 외출시에는 폭이 넓은 신발과 지팡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갑을 착용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노인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꾸준한 실내외 운동과 함께 뼈관절에 좋은 콩이나 두부 된장 시금치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또한 우유와 멸치 등 고칼슘식품과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도 건강한 도움이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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