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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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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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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웃으면 질병도 이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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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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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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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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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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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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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면 질병도 이긴다
- 웃으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생기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어...
웃음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좋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쯤 실컷 웃는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우리는 생활속에서 웃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웃음을 되찾을 때입니다.
◈ 웃으면 건강해져...
웃음이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효과는 다양합니다. 웃음은 규칙적인 운동만큼 가치가 있어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의 운동 효과는 에어로빅 5분의 운동량과 같습니다.
우리 몸에는 모두 650개의 근육이 있는데, 쾌활하게 한번 웃을 때 마다 무려 231개의 근육이 움직입니다. 한번의 웃음으로 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입니다.
웃음은 신경계통, 호흡계통, 복부, 흉부, 얼굴 및 기타 많은 부위의 근육 운동으로 얼굴 뿐만 아니라 심장, 뇌, 신경 등 인체 안의 거의 모든 기관을 움직여 활성화시킵니다. 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웃음이 주는 심리적 효과는 긴장감을 없애고,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웃는 동안 뇌에서 엔돌핀 등의 물질이 나와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또 뇌에서 베타 엔돌핀과 뇌내 모르핀 분비를 촉진시켜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웃음은 혈액 순환 개선과 폐활량을 증가시켜 심장 순환계통을 건강하게 합니다.
◈ 웃음이 질병 저항력 높여...
웃으면 면역 체계도 강화됩니다. 몇몇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아토피치료와 웃음치료를 병행했을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 얼마전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웃음은 병균을 막아주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웃음이 질병 저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주 웃으면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나아가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밖에 실컷 웃는 웃음은 모르핀보다 200배나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서 각종 통증을 가라 앉히는 효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웃음은 또 다이어트 효과 뿐만 아니라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감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요즘엔 병원에서도 웃음치료를 병행하는 곳도 생기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웃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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