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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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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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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 우리 아이의 허리가 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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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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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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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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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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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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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의 허리가 휘고 있다.
최근에는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에 걸린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척추가 휘어지면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균형잡힌 성장을 방해하고 건강에 이상을 일으킵니다.
아이들이 공부와 독서, 컴퓨터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입니다. 이로인해 요즘 아이들의 체형은 고개는 앞으로 나가고 등은 뒤로 휘며 허리는 상대적으로 앞으로 많이 꺾인 모양새가 됩니다.
이런 자세는 상체의 체중이 분산되지 못하고 허리에 몰려 척추에 이상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 이런 자세는 머리의 무게를 앞으로 치우치게 해 정상적인 목의 곡선을 변형시키고, 뒷목과 어깨의 근육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만성피로와 두통, 편두통, 목 디스크, 팔과 어깨의 결림, 혈액순환 장애, 흉통, 이명증(귀울림), 불면증 등의 각종 고질병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는 인체의 각 영역을 담당하는 신경계의 흐름을 방해하여 각종 내부 질환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자녀의 잘못된 자세를 파악하고 교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척추측만증
90%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입니다. 또 10%는 뇌성마비나 소아마비 같은 신경 근육성 질환이거나 선천적으로 이상증세를 타고난 경우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간단한 척추교정으로 가능합니다.
- 척추후만증
옆에서 볼 때 수직선이 앞쪽으로 이동한 경우로 꼬부랑 할머니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상태를 그냥 두면 오래 걷지를 못하는 등 보행 장애가 옵니다. 평소 척추근육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 다리 불균형
골반이 삐뚤어진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가 차이가 납니다. 골반 아래 다리 길이 자체가 선천적으로 다른 경우도 있지만, 디스크가 심할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이 눌리면서 무의식적으로 한쪽으로 다리가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디스크 수술로 대부분 치료됩니다.
- 골반이나 관절의 변형
발을 모은 자세를 취했을 때 무릎이 붙지 않는 O자형 다리이거나 어깨 한쪽이 처지면 골반 변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골반 변형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 평소 팔자 걸음 또는 안짱 걸음을 걷거나, 신발 굽이 한쪽만 많이 닳는 것이 그 증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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