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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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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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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 반월상 연골 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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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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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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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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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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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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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상 연골 손상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되면서 운동 중 관절이나 연골의 손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반월상 연골 손상입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로서 그 모양이 C 자의 반월처럼 생겨 관절 내외측에 하나씩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의 기능은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며, 충격을 흡수해주고, 관절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고 분산시켜 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액을 골고루 분포시키는 윤활 작용을 해줍니다.
그런데 운동중 점프, 급정거, 갑작스런 방향 전환이나 미끄러짐 등으로 반월상 연골 파열(주로 내측)이 발생합니다. 또한 외력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전후좌우로 심하게 꺾이거나 연골 자체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무릎 관절통, 물이 차거나 붓고, 찢어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로 끼어들어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잠김 현상, 무릎이 힘없이 꺾이는 무력감, 움직일 때 소리가 나기도 하며, 관절의 굴곡 및 신전 제한이 일어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반월상 연골편이 관절 사이에 끼어 관절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환자의 증상과 의사의 진찰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진단은 가능하며, 확진을 위해서는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관절경 수술이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이 증상이 모든 경우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모두가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미약한 경우에는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과 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파열된 연골편에 의해 관절 연골의 표면이 계속 마모되거나 손상되어 결국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적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는 대부분 관절경을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며, 파열 정도 및 부위에 따라 부분 절제술, 전절제술, 봉합술 및 반월상 연골 이식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방법에 따라 회복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허벅지 근육 강화운동 등의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결과는 손상기간이 짧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좋게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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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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