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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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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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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5] 인공 슬관절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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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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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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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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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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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7.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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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슬관절 수술
- 연골손상이 심해 회복이 힘들 땐...인공관절이 대안...
일반적으로 50~60대가 되면 서서히 관절에 이상이 생깁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쪼그려 앉거나 바닦에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골손상이 심한 편입니다. 연골이 손상되면 염증이 생기거나 연골주변에 군뼈가 생겨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최근에는 연골손상이 노화에 의한 경우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산업재해, 스포츠 손상에 의해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관절염이 발병하면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도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쉽게 피로하고 밥맛이 없어지며, 전신이 쑤시는 증상이 몇 주일에서 몇 달 동안 계속되다가, 손, 손목, 무릎, 발목, 발에 있는 관절 중 한 곳이 붓고 화끈거리며 아프기 시작합니다. 시일이 지나면서 반대쪽의 관절이 아파 오고 정도가 심해지다가, 양쪽 팔다리의 여러 관절로 통증이 퍼져 나갑니다.
- 인공슬관절이란?
무릎관절은 관절염 등으로 관절내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염증으로 상당한 부분이 파괴되어 관절기능을 잃게 되면, 대퇴부 말단의 슬관절 부분과 하퇴부 상단의 관절부위와 경우에 따라서는 슬개골의 관절 부위를 잘라내고, 표면을 금속으로 된 인공관절로 치환하는데, 이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대퇴부품과 상단부에 관절면으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을 끼워 넣게 되어있는 경골부품과 슬개골 관절면을 덮어주는 슬개골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릎통증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무릎 인공관절은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염이 심한 55세 이상의 환자에게 시행하나, 특별한 상황에서는 그보다 젊은 환자에게도 시행합니다. 여러가지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의 경우에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무릎통증이 매일 계속 될 때
> 무릎통증으로 자기 직업을 수행하는데 상당히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때
> 어떠한 원인의 관절염으로 무릎이 굳어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무릎에 힘이 없어 덜렁거리면서 통증이 동반될 때
> 무릎통증과 더불어 무릎이 심하게 안으로 휘거나, 밖으로 휘어 있을 때
이상의 증상으로 방사선 검사에서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있으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손상된 연골을 인공관절로 치환
> 수술전 검사
수술이 결정되면 일반 혈액 검사, 소변검사, 가슴사진, 간 및 신장기능검사, 심전도, 혈압 및 당뇨검사 등의 수술전 일반 건강검진을 시행합니다.
> 인공슬관절 수술과정
마취 후 무릎관절에 병든 연골 및 변형된 부분을 잘라내고, 대퇴골의 슬관절부위를 인공관절이 잘 고정되게 모양을 만든 다음 인공관절을 고정시킵니다. 하퇴부골에 인공관절을 고정시키고, 경우에 따라 슬개골에도 인공관절로 치환합니다. 양쪽 인공 무릎관절을 고정 후에, 수술부위를 봉합합니다.
- 통증이 없는 일상생활로의 복귀
수술 후 가장 좋아지는 것은 수술 전 보행시 있던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고 변형이 교정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집니다. 수술 후 몇 주내지 몇 개월간 관절주위에 약간의 동통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통증은 수술 과정과 수술 전 관절 주위의 근육을 잘 사용하지 않아 근육의 힘이 약해져 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 인공 관절의 수명은 15년이상
인공관절의 수명은 수술의 정확성, 환자의 신체 상태, 육체 활동 정도, 근육이나 연부 조직의 균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수술 후 적절히 관리하게 되면 수술 환자의 95%에서 15년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염을 예방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관절염 환자는 골다공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칼슘이나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관절염 환자는 비만이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비타민, 철분, 섬유소를 많이 먹고, 육류보다는 생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이 아프다고 무조건 사용을 피하면 근육에 힘이 빠지거나 위축되어 오히려 관절이 심하게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음주나 흡연은 염증이 악화되어 관절의 통증과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일상생활 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관절의 변형을 유발하는 자세는 피하고 똑같은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 인공관절수술 성공 여부는 재활치료에 달렸다
수술 중요도가 80%라면, 재활치료의 중요도는 20%로 수술 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얼마나 빨리 복귀하는냐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재활치료를 게을리 하면 관절이 굳게 되고, 너무 무리하면 인공관절의 수명을 짧게 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올바른 재활치료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운동처방을 통해 재활치료가 이루어질 때 건강한 상태로의 빠른 일상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재활운동치료는 근육강화운동, 평행봉 훈련, 이동훈련, 계단훈련, 유연성 및 균형운동 등이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퇴원 후 일상적인 재활운동으로는 수영, 수중체조, 맨손체조, 자전거 타기 등 체중부하를 줄이면서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이 적합합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등산, 테니스 등의 격렬한 운동은 인공관절 주위 골절을 발생시키거나 상처로 인한 세균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환자 부주의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면 재수술과 함께 재활치료를 다시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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