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JC)가 주최하고 차병원이 협찬하는 외국인 노동자 이동 무료진료 사업이 지난 7월 17일(화) 오전 10시 문동신 군산시장과 양용호 시의회의장, 차영옥 원장 등 내외귀빈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JC정보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50만 국제 관광도시, 국제기업도시를 향한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기업유치 노력 외에도 인종적, 민족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국제기업도시인 군산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먼저 간단한 인사말과 축사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이동 무료진료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외국인 노동자 이동 무료진료단장으로 차영옥 원장이 위촉되었다.
차영옥 원장은 “이번 외국인 노동자 이동 무료진료 사업이 군산시가 인종과 민족을 뛰어넘어 진정한 의미의 국제기업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이 일시적인 사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돌보아주며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차병원도 이 사업에 동참하고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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