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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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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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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 당신의 뼈가 줄어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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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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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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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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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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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7.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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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뼈가 줄어들고 있다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대부분 노화현상의 한 과정으로 신체에서 뼈가 생성되는 양보다 흡수되어 소실되는 양이 더 많아서 골조직의 밀도가 떨어지고 미세구조가 파괴되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골강도의 약화로 인해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계 질환이라 정의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골강도는 골밀도와 함께 골질의 중요성이 포함된 좀 더 합리적인 개념입니다.
- 남성도 골다공증 많아
뼈는 10대 후반까지 성장합니다. 이후 30세까지는 성장하지 않고 강도만 강해져 최대 골량치에 도달합니다. 30세를 넘기면 서서히 골량이 소실되다가 여성은 폐경 전후부터, 남성은 70대에 이르러 급격한 골 소실을 보입니다. 여성의 약 75%, 남성의 30~40%가 1차성 골다공증을 보입니다.
유전적 요인, 흡연과 과음 등 그릇된 생활습관, 칼슘이나 비타민D 섭취 부족, 운동 부족에 따른 골형성 자극 미흡, 내분비계 이상, 노화 등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생깁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병으로 인식돼 있지만 최근 들어 남성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척추압박골절 발생률 높아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 키 감소, 활동 감소, 골절 등이 골다공증과 동반되는 주 증상이며 골절 중 척추, 대퇴근위부, 원위 요골부 골절이 잘 일어납니다. 척추는 체중에 의한 압박 골절이 잘 일어나며 압박 골절이 생기면 허리 통증이 생기며 이로 인해 자세가 변형됩니다.
65세 이상이 되면 무려 50% 이상에서 척추 압박 골절을 경험하지만 이중 2/3는 모른채 살아간다고 합니다.
- 왜 치료를 받아야 하나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정도의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합니다. 한번 골절이 되면 많은 비용이 들어갈 뿐 아니라 골절로 인한 위험성과 사망률도 증가합니다.
여성의 50%, 남성의 15~30%가 일생동안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과 관련된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골절은 주로 척추와 엉덩이뼈 및 손목뼈에서 일어납니다. 엉덩이뼈 골절의 20~25%가 남성에서 일어나며 골절 후 첫 12개월 내에 사망률은 20%에 이릅니다.
- 골밀도 검사로 진단
골밀도는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측정방법입니다. 주로 이중에너지 방사선 측정법을 사용합니다. 골밀도 검사의 적응증은 65세 이상의 여성,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65세 미만의 폐경 후 여성, 70세 이상 남성, 골다공증성 골절 병력이 있는 성인 등이 있습니다.
정상치에서 -1 내지 -2.5 표준편차 범위에 있으면 골결핍증이라 하고, -2.5 표준편차보다 적으면 골다공증이라 하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하여 골다공증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약물 및 운동치료 병행해야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거나 통증이 미미하여 노화의 한 과정으로 쉽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일단 골절이 되면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그 예방이나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골다공증의 치료의 목적은 골절을 예방하고 둔통을 완화시켜주는 데 있으며 그 치료방법은 호르몬 치료, 칼슘복용, 비타민 D, 약제 복용, 식이요법,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노인들의 경우는 심폐기능강화와 근력유지 그리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뼈의 99%를 이루는 칼슘과 이것의 효과적인 장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국내 성인의 과반수가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인 1000㎎의 절반에도 못 미치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해조류, 뼈째 먹는 생선 등과 비타민 D의 보고인 등푸른 생선과 달걀 노른자를 즐겨 먹도록 합니다.
* 골다공증의 예방수칙
1. 매일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2. 싱겁게 먹는다.
3. 콩·두부를 충분히 섭취한다.
4.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무리한 체중 감량을 하거나 체중미달이 되지 않도록 한다.
5. 탄산 음료나 커피의 섭취를 줄인다.
6. 금연 및 과음하지 않는다.
7.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등산, 걷기, 에어로빅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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