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군산의 중심지인 나운동에 차정형외과를 개원할 때만 해도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지 많은 고민과 함께 몇일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에 지금의 차병원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말씀 한마디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치료나 수술을 받고 돌아가시는 얼굴에 환한 미소와 함께 “이제 많이 좋아졌네요. 수고하셨어요.”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그동안 쌓인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희는 환자분들의 건강해지는 모습과 그 건내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먹고사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개원이후 2005년 4월에는 환자분들에게 좀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법인 의인의료재단 차병원으로 법인화하면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07년 11월! 이제 한층 더 좋아진 의료서비스와 편의시설로 환자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여러분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려 합니다.
그동안 10여년간 사용해오던 병원 건물 내외부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하여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확 바꾸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찾는 차병원 건강검진센터는 검진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그 시설을 확장하고 검진객이 주체가 된 동선을 고려하여 새롭게 꾸며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찾아주시고 평가해주십시요.
저희 병원 임직원 일동은 ‘여러분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라는 병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여러분이 더욱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 여러분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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