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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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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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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 뒷목이 뻣뻣하고 팔과 손이 자주 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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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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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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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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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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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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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목이 뻣뻣하고 팔과 손이 자주 저린다
- 목 디스크,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마비까지 올 수 있어...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결린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 긴장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중장년층, 운전기사, 학생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피곤과 운동부족의 이유로 무심코 넘깁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목 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목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목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어깨 통증을 동반한 목 디스크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몸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쿠션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근육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흔히 높은 베개를 베고 잔 후, 교통사고로 목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입니다. 오랜기간 나쁜 자세가 반복되면서 퇴행성이 동반돼 4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과거에 다친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어깨와 팔, 손 자주 저리면 의심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디스크가 터져 척추 신경을 누르고, 상처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증상은 디스크가 빠져나온 위치와 신경을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흔한 것이 목의 통증이고, 뒷목의 통증이 어깨나 팔로 이어져 손에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이 증세를 방치하면 손가락 감각이 무뎌져 주먹 쥐는 힘도 약해집니다.
자신도 모르게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린 경험이 있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린 목 아래쪽에 있는 네 쌍의 신경근이 경추에서 빠져 나와 어깨·팔·손가락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 초기엔 물리치료로, 심해지면 수술로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안정, 소염진통제 투여, 온찜질, 무중력 감압치료 등으로 좋아질 수 있으며 목 보조장치로 목 운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로도 호전이 안될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신경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최근 목 디스크 수술은 망가진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시술법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환자의 연령과 증상에 따라 충분한 상담 후에 어떤 수술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근막통증증후군과는 달라
목이 뻣뻣하다고 모두 목디스크는 아닙니다. 목은 장시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위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이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목 디스크와 구별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와 팔로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는 달리 대개 등쪽의 통증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고개를 숙이면 통증이 더 심하고, 목 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수록 신경이 눌려 더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다보면 근육이 수축됨으로 혈액순환의 장애와 미세한 근섬유의 파열을 초래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통증유발점’을 찾아 전기자극요법, 주사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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