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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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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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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 X선 촬영, 편안하게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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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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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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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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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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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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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 촬영, 편안하게 받으세요.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관리나 질병의 진단을 위해 X선 촬영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만이 너무 과장되어 있어서 X선 사진을 찍는데 대하여 지나치게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항상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흙이나 암석에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포함되어 있고 우주선은 태양광선과 함께 인체에 조사됩니다. 인공방사선은 의료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TV, 형광등, 컴퓨터 등 전자제품이나 기계, 운송수단 등 모든 제품에서 발생되는 방사선으로부터 우리 인체는 전체의 약3~4% 정도를 받습니다.
이렇게 볼 때 병원에서 받게 되는 의료용 방사선이 실제적으로는 인간이 받고 있는 방사선의 극히 일부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사람들은 자연방사선과 의료용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같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의 영향은 급성과 만성, 신체적과 유전적, 확정적과 확률적 영향 등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급성 영향은 한번에 다량의 방사선을 받게 되는 원폭이나 원자로 사고 등에서만 가능하며 의료용으로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대개 X선 촬영시 방사선이 몸에 얼마나 흡수되는 지를 나타내는 Gy(그레이)라는 단위가 있는데 흉부사진 1회 촬영량을 일시에 전신에 받게 되면 250배는 임상증상없음, 1000배는 구토 권태감, 3000배를 피부가 받으면 모발변화, 5000배는 피부 붉어짐, 7000배를 전신에 받게 되면 사망, 10000배를 피부에만 받게 되면 궤양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사용 중인 X-ray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진단용 방사선의 경우는 피폭선량이 매우 적어서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흉부 X선 촬영을 약 5만번 촬영해야 도달할 수 있는 양이므로 확정적인 영향을 예방하기 위하여 촬영을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의료용 방사선 중 암의 치료를 위하여 사용하는 방사선을 제외한 진단용 방사선에 대하여는 방사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얼마만큼의 많은 양의 방사선을 일시적으로 받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방사선에 의한 암 발생률은 사실상 크게 염려할 수준이 아니며 촬영으로 얻어지는 진단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되는 진단용 방사선은 결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사선과 이 경 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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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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