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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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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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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 쌕쌕거림, 기침, 호흡곤란, “천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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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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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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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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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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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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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쌕쌕거림, 기침, 호흡곤란, “천 식”
겨울철, 환절기만 되면 쌕쌕거리며 심한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기 증상이 아니라 천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천식은 단순히 ‘숨을 쉴 때 가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천식은 폐 속으로 공기가 통과하는 관인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기침,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환절기와 같은 계절적인 요인과 비염, 아토피,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 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애매한 경우는 폐기능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천식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주로 약물요법으로 기관지 확장제와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통해 치료하는데,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면 보통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중단합니다. 그 후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병원을 찾게 됩니다.
이처럼 천식 치료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증상이 나타날 때만 치료하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천식은 발작시 수축됐던 기관지가 정상화돼도 기관지 염증은 남아 있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는 꾸준히 받아야 만성 폐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숙면ㆍ일상생활ㆍ사회활동 등에 문제가 없도록 꾸준히 규칙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인 만성폐쇄성 폐질환입니다. 이는 장기간의 흡연으로 인해 폐기능이 감소한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숨이 차고 가래가 많아지는 병입니다. 만성적으로 점차 기도가 좁아지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폐기능의 악화로 인해 가벼운 운동 또는 보행시에도 호흡곤란이 점차 심해집니다. 또한 감기에 잘 걸리는 겨울철에 더 악화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기도나 폐의 손상은 회복이 될 수 없는 비가역적인 손상이므로 조기에 발견해 증상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약물치료와 흡입제 치료 등으로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금연은 필수입니다.
이런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환절기에 증상이 악화되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이 아닌 천식약이나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경미하다고 하여 방치하게 되면 호흡곤란으로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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