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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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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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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 당뇨병, 꾸준한 관리가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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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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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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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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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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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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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꾸준한 관리가 필요!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은 합병증 때문에 무서운 병이고, 평생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막연하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고 대부분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뇨는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생기므로 당뇨환자는 단 것만 안먹으면 된다든지 하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진료를 받으러 오는 당뇨환자의 대부분이 단지 혈당을 체크하고 높은 혈당에 대해 걱정하고 약을 받아가는 정도의 당뇨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당뇨병은?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라는 물질의 부족, 혹은 작용의 감소로 인하여 생기는 병으로 당뇨병환자에서는 몸안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혈액내의 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혈액내의 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피로감과 전신쇠약감이 나타나게 되고 어느 한도이상으로 혈당이 증가되면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뇨, 다음, 다식 등이 나타납니다.
당뇨병의 진단은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식사와 관계없이 혈당을 체크했을 때 200㎎/㎗ 이상이거나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126㎎/㎗이상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대개 비만인 사람, 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는 사람, 4㎏이상의 과체중아를 분만한 여성, 고혈압환자, 고지혈증환자 등은 다른 사람보다 당뇨병이 발병할 소인이 높으므로 혈당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다뇨, 다음, 다식의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자주 많이 보고(다뇨), 물을 많이 마시고(다음), 음식을 많이 먹으며(다식), 체중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 피로, 전신쇠약감, 가려움, 오심, 구토, 가려움, 손가락끝의 저림, 시력장애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 식사요법
당뇨관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요법인데, 이를 생활속에서 지키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원칙적으로 당뇨 환자에서의 하루 섭취하여야 하는 총 칼로리는 표준 체중 1Kg당 운동량이 거의 없는 사람은 25~30칼로리, 보통의 활동을 하는 사람은 30~35칼로리, 심한 육체운동을 하는 사람은 35~40칼로리의 식사가 필요하며 이를 식단으로 차리면 생각보다 상당히 적은 양입니다. 물 이외의 칼로리가 있는 모든 식품은 모두 혈당을 올립니다. 무가당 쥬스도 그렇고 과일도 그렇고, 달지 않은 상추나 오이도 적은 정도이지만 칼로리가 있는 음식이므로 당뇨환자들의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야만 되는 경우가 생기면 활동량을 많게 하여 칼로리를 소비하여야 합니다. 당뇨환자에서 식이조절이 되지 않는 경구혈당강하제 투여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의미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운동요법
운동요법은 식이요법, 약물요법과 함께 당뇨병의 치료의 3대 원칙의 하나로서 식이요법과 반드시 병행하여 시행하여야 합니다. 먼저 고혈압, 부정맥, 허혈성 심질환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지 파악하고 자신에 맞게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중등도의 운동으로 진행해야 하고 운동은 몸 안의 당을 이용하게 되므로 혈당강하제를 투여 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사람은 저혈당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 심근경색, 망막증 등의 합병증 일으켜...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로 인하여 장기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소혈관(망막, 신장, 신경) 및 대혈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진행되면 심근경색, 망막증 등에 의한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철저히 혈당 관리를 하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늦출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 10가지 수칙
△ 주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라.
△ 자신이 소비하는 하루 열량이 얼마인지 확인하라.
△ 식사를 골고루 하라.
△ 술 담배를 끊고, 매일 1시간 운동을 하라.
△ 운동 전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라.
△ 제중 혈압 혈청지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라.
△ 당뇨병성 합병증 검사를 하라.
△ 매일 발 검사를 하라.
△ 식사 뒤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라.
△ 친구들과 어울려라.
△ 예방법 무엇보다 욕심을 적게 하고 마음을 평안한 상태로 유지하라.
실제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당치가 올라가지만 편안하게 지내면 다시 내려갑니다.
또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이나 쌀밥 국수 과일 등 당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굽거나 튀긴 음식, 염분이 많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와 과음을 삼가야 합니다.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식사 뒤에는 꼭 산책으로 소화를 시킨 다음에 쉬어야 합니다. 야식은 금하고 음식은 자주 먹되 항상 배가 고픈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절제된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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