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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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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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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4] 어깨 통증,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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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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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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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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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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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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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통증,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
컴퓨터를 주로 하는 직종이나 무거운 짐을 자주 드는 직종이나 갑작스럽게 어깨근육을 사용한 경우에 어깨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있을 때 잠시 파스를 붙이면 증상이 완화되다가도 며칠 지나면 콕콕 쑤시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고, 밤에는 통증이 심해져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보면 근육이나 인대 손상, 관절 염증, 힘줄 파열, 목디스크, 스트레스 등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이 있습니다.
- 오십견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낭 안에 있는 윤활 성분이 말라 통증과 함께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50대에 빈번히 나타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렸는데, 요즘에는 젊은층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피로 누적에 따른 면역력 저하,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장시간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어깨가 무겁고 뻐근하다가 점차 쑤시는 듯한 통증이 몰려오고 시간이 흐르면 통증이 극심해집니다. 팔을 어떤 방향으로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전체가 아프고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자지러지게 아프게 됩니다. 또 어깨가 굳어져서 아무리 본인이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고 통증만 심해지고 대개의 경우 통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거나 잠을 못 이루게 됩니다.
-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을 이루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팔을 들지도 못할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돼 오십견으로 오해하고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이 된 경우에는 아프지 않은 팔로 아픈 팔을 올리려고 시도하면 올라가지며, 파열로 인해 힘이 약해져 올린 팔을 유지하지 못하고 아픈 팔이 툭 떨어지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는 노화로 인해 힘줄 및 인대 등이 약해져 어깨 통증을 유발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어깨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소에 하지 않던 수영, 베드민턴, 테니스, 골프, 헬스 등 무리한 운동을 갑작스럽게 시작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이나 인대에 석회질이 끼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석회질 침착은 나이가 들면서 회전근개의 퇴행성 변화로 혈류가 감소하면서 일어납니다. 어깨를 위아래로 돌리고 팔을 안에서 밖으로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특히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찾아와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게 특징입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
이러한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과 같은 어깨통증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더 큰 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어깨질환의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 또는 MRI 검사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먼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고 증상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최소절개 수술이나 개방수술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이에 맞는 적합한 운동과 운동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갑작스런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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