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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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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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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 간단한 관절질환은 관절경 수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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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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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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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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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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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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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관절질환은 관절경 수술로
인체는 수많은 관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관절들은 많은 운동량으로 인하여 퇴행성 변화와 각종 질환이 야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통사고, 산업 재해, 빈번한 스포츠 손상 등에 의해서도 관절의 손상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 질환이나 손상에 대해 예전에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직접 관절부위의 절개를 통해 확인하고 시술하였지만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관절경) 수술은 크게 목적에 따라서 진단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치료가 주목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진단과 동시에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2~3개의 0.5cm 미만의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하여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관절내로 삽입하여 관절의 거의 모든 부위에 접근할 수 있으며 모니터 화면을 통해 관절속의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니터를 통해 관절 속을 확대해 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CT나 MRI 같은 특수 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질환까지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절개 부위가 작아 감염 같은 수술 후유증이 일어날 소지가 줄어들었고 수술 후의 통증도 적으며, 입원기간의 단축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점 때문에 미용적 측면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하며, 이때에는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 범위는 무릎 관절, 어깨 관절, 팔꿈치 관절, 엉덩이 관절, 손목관절, 발목관절, 손가락 관절 등에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부위는 무릎관절과 어깨관절부위입니다.
관절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취가 필요한데 주로 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하여 수술전 검사와 입원이 필요합니다.
관절경 수술 시 입원은 3-4일 정도이고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보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후 받게 되는 재활운동치료입니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처방과 함께 근육강화운동, 관절가동운동, 지구력 운동, 가정운동 등을 처방받아 계속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너무 서두르거나 급하면 오히려 몸을 더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한다면 서서히 건강은 회복되고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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