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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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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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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8] “금연”,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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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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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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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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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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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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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요즘 흡연자들이 설 자리가 많이 줄었다고 애연가들은 항변합니다. 공공건물은 모두 금연 건물로 바뀌었고, 흡연에 대한 주변의 인식도 좋지 않아서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2001년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남성의 흡연율은 1998년 기준 64.1%로 30개 회원국 가운데 터키(67.6%)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여성의 흡연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금연만 해도 암의 30%는 예방 가능
흡연은 현재 고칠 수 있는 건강 위험인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금연만 해도 모든 암의 30%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흡연은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소화성 궤양,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도 됩니다.
하지만 마약중독자가 쉽게 마약에서 헤어 나오기 힘든 것처럼 니코틴 자체가 강력한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금연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수용체가 뇌에 도파민을 증가시켜 기분이 좋아지고 니코틴 농도가 떨어지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져 니코틴을 갈구하는 금단현상이 일어나 다시 담배생각이 나는 등의 중독의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
최근 보건소나 병원에 금연 클리닉이 설치되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금연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흡연자에 따라서는 챔픽스나 웰부트린과 같은 약물을 처방하고, 니코틴 대체요법(니코틴껌, 패치, 로젠즈 등)도 사용하도록 권합니다.
저희 차병원 내과에서도 금연 상담 치료와 니코틴 대체요법, 약물요법을 시행하고 있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금연에 성공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건강까지 지킬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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