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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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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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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인 두 통(목 안이 아픈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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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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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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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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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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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1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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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두 통(목 안이 아픈 경우)
인두통의 원인은
1. 염증성으로는 인두염, 편도염, 인두 및 편도 주위 농양, 인두디프테리아 등이며
2. 종양의 경우는 악성종양 시 심하며
3. 외상의 경우는 열에 의한 경우와 부식에 의한 경우가 있고
4. 이물에 의한 경우는 주로 생선가시에 의해 오며
5. 신경계에 의한 신경통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염증성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급성인두염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이고 자극성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요인으로는 과로나 한기에 노출된 경우에 오게 됩니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게 되는데 목안의 이물감, 건조감,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하여 심한 통증까지 올 수 있으며 열은 없거나 39도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염증이 인두후벽의 측면에 와서 기둥처럼 붓고 충혈되는 경우와 후벽의 과립에 염증이 심하게 파급되어 과립이 붓는 경우가 있으며 목젖이 물풍선처럼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따뜻한 음료을 자주 마셔주고 따뜻한 물로 가글링하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찬음식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투여하고 항생제는 충분한 양을 충분한 기간동안 투여하게 됩니다.
- 급성편도염
일반적으로 구개편도의 염증을 얘기합니다.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감염의 2차 세균감염이나 세균의 직접 감염입니다.
증상은 갑작스런 인두통, 연하통, 고열이 생기며 오한, 사지통, 연하곤란이 오게 됩니다.
편도만 발적되는 급성카타르성편도염과 편도표면에 황백색 반점이 생기는 급성여포성편도염, 편도주위 안쪽에 황백색 반점이 생기는 급성선와성편도염이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편도주위 농양, 경부임파절염, 급성후두기관염 등이 초래됩니다.
치료로는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음식섭취를 하게하고 해열진통제와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항생제는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4~48시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인두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
비인두(콧구멍의 뒤쪽, 목젖의 위쪽)의 림프조직이 과다하게 비대된 경우로 보통 5~10세 사이에 보통의 경우 적당크기로 발육이 최대치에 이르고 사춘기에 자연위축이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비대조직에 의해 급성염증의 반복과 부비동염의 원인이 됩니다.
내시경으로 검사시 후비강의 거의 전체부위를 찐빵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임파조직이 틀어막고 있는 모양을 보이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비인강이 협소해져 비호흡에 장애가 오고 코막힘이 심해져 항상 입을 벌리고 있으면서 윗니가 돌출돼 있는 멍한 표정의 아데노이드성 얼굴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로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반복적인 염증이나, 기계적 폐색을 일으킨 경우, 반복되는 중이염과 이에 따른 삼출성중이염에 의한 청력감소가 초래된 경우 등에서 수술적응증이 됩니다.
- 인두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균에 의해 오는데 최근에는 잘 볼 수는 없습니다.
증상으로는 인두통, 발열, 연하곤란이 오게 되는데 인두가 충혈되며 경계가 명백한 회백색의 막이 인두, 편도, 구개수, 연구개에 걸쳐 크게 부착돼 있으며 벗겨내려 하면 잘 벗겨지지 않고 무리하게 제거시 출혈하게 됩니다.(편도염에 의한 경우는 쉽게 벗겨지고 출혈이 없습니다.)
이런 특이한 국소소견과 디프테리아균 검출로 진단하게 됩니다.
치료는 항독소혈청과 항생제투여로 치료하게 됩니다.
윤상대 원장(윤이비인후과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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