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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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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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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독 감 (influen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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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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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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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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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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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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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 감 (influenza)
- 늦어도 11월까지는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예방효과 있어...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매년 이맘때가 되면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감기나 독감이나 그것이 그것이고 독감은 감기가 좀 심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감기와 독감은 많이 다릅니다.
- 독감 & 감기
감기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감염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고 대개는 1주일 이내에 합병증 없이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독감 즉 유행성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데 그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감기에 걸리지 않거나 감기를 가볍게 앓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한번 주사를 맞으면 평생 다시 맞지 않아도 되는 예방주사도 많지만 독감 예방주사는 해마다 맞아야 합니다. 독감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잘 일으켜서 예전에 만들어 놓은 예방주사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해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그해 겨울에 유행할 독감바이러스의 돌연변이 형태를 예측하고 제약회사에서는 그것을 근거로 새로운 주사약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감이 1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므로 항체가 생기는 기간과 예방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사이,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 독감 예방접종 대상
독감 예방 접종은 누구나 다 맞는 것은 아니고, 50세 이상 모두와 50세 이하 사람 중에서 심장이나 폐의 만성 질환자(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부전 등), 만성 질환으로 입원 중이거나 요양소에 수용중인 사람, 당뇨 등 대사이상, 신부전, 만성 간질환, 빈혈, 악성 종양, 면역 억제 상태의 환자나 병원 종사자 및 환자의 보호자, 임산부(2기와 3기)와 본인이 원하는 사람 등입니다.
- 독감 예방을 위해서 개인위생 철저!
독감 예방 접종 뿐만 아니라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 저녁,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반드시 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유행성독감 환자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하며, 과로를 피하고 평소 수면과 영양을 충분히 취해 저항력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에는 우리 모두 독감에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보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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