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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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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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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무릎 통증아! 이제는 가라! “인공슬관절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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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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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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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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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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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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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통증아! 이제는 가라! “인공슬관절 수술”
무릎관절이 시도 때도 없이 쑤시고 저린 관절염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관절염은 주로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으며 뼈를 둘러싼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관절에 통증과 변형이 오는 것으로, 관절 안에서 뼈와 뼈가 직접 맞닿아 환자는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또한 젊은 나이에도 관절에 외상을 입은 경우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영양주사 등으로 어느정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관절이 손상되어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연골손상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수술방법이 결정됩니다.
- 인공슬관절 수술이란?
관절염 등으로 관절내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염증으로 상당한 부분이 파괴되어 관절기능을 잃게 되면, 대퇴부 말단의 슬관절 부분과 하퇴부 상단의 관절부위와 경우에 따라서는 슬개골의 관절 부위를 잘라내고, 표면을 금속으로 된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수술입니다.
- 수술 대상
무릎 인공관절은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염이 심한 55세 이상의 환자에게 시행하나, 특별한 상황에서는 그보다 젊은 환자에게도 시행합니다.
1. 무릎통증이 매일 계속 될 때
2. 무릎통증으로 자기 직업을 수행하는데 상당히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때
3. 어떠한 원인의 관절염으로 무릎이 굳어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무릎에 힘이 없어 덜렁거리면서 통증이 동반될 때
4. 무릎통증과 더불어 무릎이 심하게 안으로 휘거나, 밖으로 휘어 있을 때
- 인공슬관절 수술과정
수술전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수술이 결정되면 마취 후 무릎관절에 병든 연골 및 변형된 부분을 잘라내고, 대퇴골의 슬관절부위를 인공관절이 잘 고정되게 모양을 만든 다음 인공관절을 고정시킵니다. 하퇴부골에 인공관절을 고정시키고, 경우에 따라 슬개골도 인공관절로 치환합니다. 양쪽 인공 무릎관절을 고정 후에, 수술부위를 봉합합니다.
인공슬관절 수술 후 재활
대부분 수술후 다음날 침상위에 앉기가 가능하며, 수술 후 1~2일이 지나면 서기 및 목발을 사용하여 걷기연습을 시행합니다. 이 시기부터 화장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술후 약 6주간은 목발을 사용하여 보행할 것을 권하며, 약 6~8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서 회복의 정도는 다를 수가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수술 후 기대효과
인공관절의 제일 큰 효과는 수술후 회복기간이 지나면, 수술전의 심한 동통이 사라지는 것이며, 관절운동이 원활하게 되어 수술전 질병에 동반되어 제한되었던 관절운동범위가 향상됩니다.
하지만 수술 후 무릎관절 운동범위가 회복되더라도, 정상의 무릎관절의 운동범위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완전히 쪼구려 앉거나, 양반다리 등의 자세는 인공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인공관절의 수명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본인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무리를 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여 주기적인 점검을 받는다면 평생 사용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간과하고 무리한 운동을 한다든지, 지나치게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했을 때는 수술부위의 고정이 느슨해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15 ~ 20년까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관리
인공관절은 평소의 관리와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인공관절을 오래 쓰기 위해서는 우선 체중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체중 1kg을 줄이면 관절에 가는 부담은 4~5kg이 줄어듭니다. 물론 체중이 증가할수록 인공관절에 무리가 더해지고 인공관절의 수명은 단축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급작스럽게 관절에 무리는 주는 행동은 삼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평지걷기, 수중보행, 정지된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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