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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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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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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 첫 출근 하던 날을 기억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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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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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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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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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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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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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출근 하던 날을 기억하며...
첫 출근을 하던 날, 예전에 머릿속에 있던 차병원의 모습이 아닌 확 달라진 병원의 내부와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최근 병원 내, 외부의 리모델링을 통하여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이루었다며, 환자들을 대할 때는 내 가족처럼 여기라는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병원 내부 구경도 하고 다른 부서 직원분들과 인사도 나누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크게 성장한 차병원의 모습을 보니 부족한 제 실력이 병원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두려움도 생기고 주눅도 들었지만, 원장님 및 전 직원 분들의 친절한 배려와 관심 속에서 어느덧 4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낯선 환경 속에서 실수도 많이 하고, 환자분들이나 다른 직원분들과 인사조차도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동료직원들과 따뜻한 인사를 건네시는 환자분들의 환한 미소 속에서 이제 차병원의 한 구성으로서 제 본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자분들이 오시면 먼저 인사를 드리고 가벼운 농담도 하며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환자들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환자들의 상처 입은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 첫 출근길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려합니다.
“치료받고 나니 아프지 않다”며 환하게 웃어주시는 할머니를 볼 때 치료사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기도 하고, 상처받고 닫혔던 마음을 열지 못하여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하며, 때론 힘들기도 하였지만, 하루하루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습니다.
(물리치료실 조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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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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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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