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본원사보
|
 |
|
|
 제 목 |
 |
[2009.4] 애 성(쉰목소리) |
|
| 작성자 |
|
차영옥 |
|
작성일 |
|
2009.04.20 |
|
|
| 작 성 일 : 2009.04.20 |
|
“애 성(쉰목소리)”
애성은 후두질환에 있어서 가장 자주 보는 증상으로 원인은 상기도염(감기) 등의 염증에 의한 경우나 음성과용(큰소리로 지속적으로 말을 한 경우)에 의한 경우 그리고 종양이나 신경 마비에 의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성대의 점막표면, 긴장도, 운동성의 변화에 따라 음성장애의 성질 및 정도가 달라지는데 증상은 거친 천을 비비는 듯한 소리나 바람이 새어 나오는 듯한 소리 그리고 고음을 내지 못하고 목소리에 힘을 줄 수 없는 경우로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원인이 되는 질환을 살펴보면 ① 염증성-급성·만성 후두염 등 ② 성대과용-성대 결절, 폴립 등 ③ 종양-후두 유두종, 악성종양 등 ④ 성대 마비 등이 있습니다.
1. 급성 후두염
대개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염에 동반돼 오게 되며 세균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과도한 흡연이나 자극적인 화학약품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애성, 기침, 인후부 건조감과 이물감, 통증 등이 오고 때로는 혈액 섞인 객담이 나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전신적 안정과 성대를 쉬도록 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2차 감염에 의한 폐렴 등의 합병증 발생에 유의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2. 성대결절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으로 생기게 되며 교사나 가수 또는 상인 등 직업적 음성 사용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상 성대 전방부 1/3(삼분의일) 부위에 좁쌀 크기의 백색 또는 담홍색의 결절이 양측에 보이게 됩니다.
치료는 침묵 요법이나 발성 교육을 통한 발성 습관의 교정으로 대개 좋아지며 그래도 호전 되지 않으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후두 유두종
남자 아이에 많이 생기고 1-5세 사이가 절반을 차지합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증상으로는 목소리를 쉬어 주어도 호전되지 않고 계속 심해지는 진행성 애성이 특징이고 크기가 커지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며 숨을 쉴 때 숨소리가 커지면서 호흡 곤란이 오게 됩니다.
내시경으로 보면 포도송이나 양배추 꽃모양의 덩어리가 보입니다. 수술로 제거하게 되는데 성인보다 아이에게 생긴 경우에 더 깊은 곳에 생기고 여러 군데 생기고 재발이 잘되어 치료가 어려운 걸로 되어 있습니다.
4. 후두 악성종양
후두암이 대표적이며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한 암중 하나이며 40-60대에 잘 생기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10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유전적 관계, 음성의 혹사, 흡연, 유두종의 변화, 전암상태에서 변화, 각화증이나 경피증 그리고 백반증의 변화입니다.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성대암, 성대상부암, 성대하부암으로 나뉘는데 성대암이 가장 많고 이 경우 초기에 애성이 나타나 일찍 발견되어 치료 결과가 좋고 나머지 부위는 후두 이물감이나 연하곤란 또는 호흡장애 등이 초기증상 이어서 발견이 늦어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병력상 40세 이상 남자로서 1개월이상 지속되는 애성이 있을 때 위험군에 속하며 후두 내시경 검사상 특히 한쪽 성대에 발적, 비후, 백반, 궤양, 육아상 또는 유두상종물이 있을 때 의심하게 되며 필요시 반복적인 조직 검사와 CT촬영 등을 시행하여 확진하게 됩니다.
* 윤 상 대 원장(윤이비인후과의원)
: 군산시 나운동 보건소 사거리 |
|
 첨부파일 |
 |
없음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