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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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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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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인공 고관절 치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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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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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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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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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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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1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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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주의! 인공 고관절 치환술
노인들은 특히 겨울철에 빙판길에서 넘어져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이 아니라고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우리의 생활공간인 목욕탕과 화장실에서 낙상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항상 물과 비누가 함께 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미끄럽고 이로 인해 노인들은 이곳에서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골절이나 손목골절을 입는 경우 많습니다.
- 노화에 의한 퇴행성관절염
인간은 누구나 노화현상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50대에 접어들면서 주로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관절도 연골이 마모되거나 소실되는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이 때 연골이 닳아지면서 관절을 이루는 두개의 뼈가 직접 접촉하게 되면 뼈에 경화, 관절 주변에 뼈의 과잉 형성, 관절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동통, 관절의 강직감, 관절의 점진적인 운동 장애 등이 발생됩니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의 약 70%가 증상을 보일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 미끄러운 화장실에서의 낙상 주의!
노인들에게는 주로 고관절부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겨울철에는 빙판길에서, 평소에는 미끄러운 목욕탕이나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고관절이나 손목관절의 골절이 발생합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순발력이 떨어지는데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의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고, 조각조각 많은 골절편을 만들어 뼈의 접합을 어렵게 합니다.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장기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심할 경우 혈전증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의 위험까지 높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요하며 주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실시합니다.
- 인공 고관절 치환술이란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과 불편함이 있을 때에는 환자의 통증 정도, 장애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공관절 치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엉덩이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치해 주는 수술입니다.
수술은 마취 후 고관절 수술부위를 절개한 후 손상된 대퇴골의 머리부분을 제거한 다음 그 대신 금속이나 세라믹으로 제작된 인공 골두를 대퇴부에 삽입하고 골반 뼈에서 관절면을 이루고 있는 비구를 다듬어서 인공적인 비구를 삽입하는 것입니다. 삽입된 인공물이 접촉하는 부위는 마찰을 최소화하는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 원활한 관절운동을 하도록 도와주며, 고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줍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고,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등이 동반되어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골절된 뼈를 붙이는 수술보다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이고 꾸준한 재활 치료 받아야
고관절 치환술을 받는 환자들은 통증이 현저하게 감소되고 뻣뻣했던 관절이 자유스워집니다. 또한 약간의 운동범위가 제한되기는 하지만 정상관절만큼의 운동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정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기 목발 보행부터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인공관절은 수술 후 수개월간 뼈와 결합하며 안정성을 얻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처방된 운동프로그램에 따라 꾸준히 끈기를 가지고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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