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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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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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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5] 치과질환도 유전이 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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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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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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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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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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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9.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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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질환도 유전이 되는가?
치과에서의 3대 질환은 충치로 알려진 치아우식증과 풍치로 알려진 치주염 그리고 부정교합입니다. 각 질환별로 유전성향을 살펴보겠습니다.
- 치아우식증(충치)
치아우식증은 식이습관, 양치의 비효율성 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나,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한(광화가 덜되어 있는 치아구조를 가진) 분들의 경우 직접적인 원인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매우 쉽게 치아우식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치주염(풍치)
치주염 역시 식이습관, 양치의 비효율성, 당뇨 같은 전신적인 원인 등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나 치아우식증에 비해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 경우는 다수의 치아가 발치되므로 흔히 틀니나 임플란트로 보철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 중 어느 한분이 틀니를 하고 계신 경우 실제로 자식들도 비슷하게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 부정교합
마지막으로 부정교합의 경우 역시 손가락빨기, 턱괴기, 입으로의 호흡 등 잘못된 습관과 자세, 오랜기간 방치된 치아우식증 및 결손치 등에 의해서 직접 유발되기도 하지만, 유전적인 소인 또한 많아서 부모가 심한 덧니(총생)나 주걱턱이거나 무턱증일 경우에 자녀들도 부모와 비슷한 질환을 가진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질환을 일으키게 하는 임계량이 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흡연을 즐겨도 폐암 없이 건강한 분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전혀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간접흡연 정도만으로도 병에 걸리게 되는 불행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인은 양치도 열심히 하고 치과검진도 자주하고 나름대로 신경을 쓴다고 해도, 쉽게 충치나 치주질환이 진행되어 실망을 하시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특별히 치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이라면 조금만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부모님, 자녀분 등 사랑하는 가족들을 둘러보십시오.
사랑하는 가족들 또한 그렇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검진과 조기치료가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족사랑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권 태 성 원장-세종치과의원(Tel. 466-7582)
: 군산시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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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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