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라 월간 차량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제가 운전습관이 나빠서 그런지 연비도 너무 좋지 않아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봤습니다.
우선적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셔야만 기름 값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기름값이 오른다고 해서 차를 두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니 만큼 연료의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장 첫 번째는 차량무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기름을 넣을 때 한번에 가득 넣는 사람들이 있는데, 많은 양의 기름을 한번에 넣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의 무게가 무거워지면 그만큼 연료의 소모도 쓸데없이 늘어납니다. 기름은 꼭 필요한 양만큼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도 차내에 불필요한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 또한 연료소비를 추가적으로 발생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연료 탱크가 55리터짜리인 중형차라면, 연료를 꽉 채웠을 때보다 6~10리터 정도만 넣으면 무게를 35~38kg 정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점을 유의하시고, 차량을 운행하면, 기름 값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타이어 압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낮은 타이어 압력도 연료 소모의 큰 적이 됩니다. 타이어 압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행을 지속한다면, 타이어 접지부에 부하가 크게 걸려 연료 소모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오일을 교환하거나 장거리 운행시 점검을 받으러 갈 때에는 자동차 타이어의 점검은 필히 받아 놓아야 하고, 압력을 확인하여 발란스를 맞추는 일 역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쁜 운전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급가속, 급정거 등 난폭 운전 등은 연료를 잡아먹는 주범입니다. 가속 패달을 급하게 조작 하게 되면, 연료분사장치에서 빨리 달려야 한다는 것으로 인식해 많은 연료를 다중 분사합니다. 특히 난폭운전은 가속 패달의 급한 조작이 누적되면서 엄청난 연료를 추가로 소모하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도 조기에 마모돼 경제적 손실이 크므로 여유롭게 운전하도록 해야 합니다.불필요한 공회전도 쓸데없이 연료를 소모시키고 유해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주행 연료가 20% 이상 추가 소요되는 에어컨 사용도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속 주행도 자제해야 하는데, 100km이상 주행하면 공기의 저항으로 인해 80km보다 약 20%정도 연료가 더 소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 쓰고 나쁜 운전습관을 조금씩 개선해 간다면 연료절감뿐 아니라 바람직한 운전문화도 정착될 것입니다.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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