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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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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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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 영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 치아의 중요성 및 관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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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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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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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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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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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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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 치아의 중요성 및 관리방법
건강한 치아를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치아 관리 요령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태어난 지 6개월부터 이가 나기 시작해서 만 2세 반 정도가 되면 스무 개의 유치가 모두 납니다. 이때까지 부모는 올바른 수유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구강건강의 기본이 됩니다. 즉, 되도록 밤에 수유하는 것을 줄이도록 해야 하며, 만 2세 전에는 잠자기 전 수유도 그만 두어야 합니다. 첫돌이 지난 후에도 밤에 깰 경우 보리차나 생수만 물려 재우게 되면 곧 습관이 바뀝니다. 앞니만 있을 때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로 입안을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후에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이 됩니다. 영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따라 치아 관리를 주의해야 할 부분이 다르므로 그 시기에 맞추어서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및 청소년기의 치아 관리가 성년기 및 노년기의 치아와 연관이 되므로 영유아기 및 청소년기의 치아 관리에 대하여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영유아기 (0~6세)
아기의 구강 건강을 위한 기본은 올바른 수유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되도록 밤에 수유를 하는 것을 점차 줄여야 하며 첫돌이 지난 다음 잠자기 전 수유도 줄이고 밤에 깰 경우 보리차 또는 생수만 물려 습관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가 나기 전에는 젖은 거즈로 수유 후 3번 이상 닦아주고, 치아맹출 후에는 작고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과 물로 닦아 주고 아기가 잘 때 물 이외의 음료가 든 우유병을 물고 자거나 아이가 발효음료, 우유 및 설탕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가 든 병을 빨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아이는 만4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중단하지만 치아 및 턱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절을 해야 합니다. 아기의 젖니는 충치균에 주의해야 하는데, 충치가 있는 부모가 자녀와 뽀뽀를 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생후 19~33개월 사이에 아기의 입속으로 충치균이 전염됩니다. 침 한방울 속에는 수천마리의 충치균이 들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고무 젖꼭지가 막힐 때 자신의 입속에 넣어 뚫은 다음 바로 아기의 입에 물리는 경우, 숟가락을 입에 넣었다가 아기에게 먹이는 경우에 이는 충치균 및 다른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위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나오는 6세까지는 밥 및 간식과 음료수의 섭취 습관이 가장 중요하므로 너무 끈적거리거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간식보다는 자연식이 좋고, 탄산음료, 요구르트보다는 우유나 과일즙이 좋습니다. 칫솔질은 아이가 스스로 장난삼아 하기를 권하고 다시 한번 부모님이 확인하여 닦아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만3세쯤에는 치아에 충치가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처치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소아기 (7~12세)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올바른 칫솔질과 간식습관, 치열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새로 나오는 영구치들은 충치에 약하기 때문에 구강 위생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기도 하고 유치에 심한 충치가 있으면 정상적인 시기보다 일찍 빠져서 영구치의 위치가 부정확한 경우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까지는 부모님이 구강 위생을 수시로 점검하여 이를 직접 닦아 주거나 교육을 시키고 치과에서 실런트(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를 하고 정기적으로 구강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 치료와 예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아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청결한 구강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평생 건강한 치아의 기초가 됩니다.
▶ 청소년기 (13~19세)
청소년기의 구강 상태는 영유아기, 소아기 때와는 다른 특성으로 영구치가 완성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여러가지 이유로(치료를 받기 위한 시간상의 문제, 음식 및 간식 조절이 어려운 시기, 조기 흡연과 음주, 사춘기 등) 부모님께서 도와주기가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거나 최악의 경우 치아를 상실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주로 친구들과의 장난 및 자전거, 축구, 야구, 농구 등의 격한 운동에 의하거나 주먹이나 팔꿈치에 부딪혀서 일어나는 스포츠 외상이 많습니다. 운동을 할 때 치아 보호를 위하여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칫솔질이 어려워 그 부분의 잇몸이 나빠지거나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교정 치료를 통하여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청소년기의 구강 관리는 예방입니다. 구강 건강에 대한 예방은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교육에 의한 구강 관리, 정기적 치과 검진과 예방적 치료, 스포츠 활동 시 적절한 보호기구의 착용, 식습관과 식이조절, 금연 및 금주 등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방법의 칫솔질부터 입니다. 바로 부모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건강한 치아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어릴 적부터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합치과의원 문철원장 (T.467-7272)
: 군산시 나운동 전북은행 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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