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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01.12] 나를 지키는 음주수칙

작성자 차영옥

작성일 1900.01.01

작 성 일 : 1900.01.01

연말연시! 많은 사람들에게 술마실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주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1. 과음, 폭음을 피하라

과음과 폭음은 각종 간질환, 위장병, 심장질환 뿐 아니라 뇌세포의 손상까지 야기시킨다.

2. 첫잔은 오래, 그리고 천천히 마셔라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빠르게 마비시켜 급성 알

코올중독이 될 수 있다.

3.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하라

어떤 술을 마시든 그것은 나의 마음이다. 아무리 약한 술이라도 더이상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거절하

는 것이 좋다.

4. 안주를 잘 먹으면서 마셔라

공복에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또 음주 전에 반

드시 음식을 먹거나, 일단 안주를 먹도록 해야 한다.

5. 술 마시며 피는 담배는 독이다

술을 마시며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술 마실 땐

담배대신 즐거운 대화의 꽃을 피우는 것이 좋다.

6. 술이 세다고 자만하지 마라

술을 마실수록 늘기는 하지만 알코올 저항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알코올에 끄떡없는 「슈퍼간」

은 없다. 술 앞에 겸손하라.

7. 간을 쉬게 하라

과음했다 싶으면 2~3일 정도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만일 쉬지 않고 계속 마시면 지방간

에서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8. 약과 함께 절대 마시지 마라

약의 분해가 늦어져서 혈중에 오래 정체하기 때문에 약의 작용이 과하게 나타난다. 간과 위 등에 과중

한 부담을 주고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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