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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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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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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건강칼럼 - 과민성 장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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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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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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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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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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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9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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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 (유준영 과장)
당신의 장은 편안하십니까?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과민성 장 증후군은 우리 몸의 장 활동이 보통
보다 너무 빨리 움직이거나 또는 늦게 움직여서 증상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비교적 흔한 장 질환으로서 성인의 약 20%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나중에 암으로 변하지는 않으므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잘 도지기 때문에 생활
에 불편을 주게 됩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증상이 최소 3개월 이상 있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배가 사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다가 변을 보면 편해진다.
-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 아랫배가 무지룩하거나 변을 또 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 배에 가스가 차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잘 한다.
- 변비가 있다가도 가끔은 무르고 끈적한 변을 주로 아침 식후에 본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진단은 대장암이나 장의 염증성 질환 등 다른 원인이 의심되는 경우는 피검사,
대변검사, 대장촬영, 대장내시경 등 정밀검사를 하게 되고 그렇지 않다면 의사 선생님이 병력청취,
신체검진 등의 기본진찰을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치료는 우선 식이 조절로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찾아 섭취를 삼가는 것입
니다. 즉 포도 등의 일부과일, 양배추, 맥주, 커피, 양파, 콩, 상추, 우유 등을 먹고 나서 아랫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가게 된다면 해당음식을 확인하여 섭취를 피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스트레스의
해결이 필요합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감이 들게되면 증상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변 분들과의 대화, 규
칙적 운동, 취미생활 등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음식조절이나 우울, 불
안, 스트레스 해소 등의 노력을 기울여 보아도 증상호전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선생님의 진찰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적 질환이므로 뿌리를 뽑겠다는 욕심보다는 여유로운 마음
가짐으로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증세가 있을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하십시오.
▶ 어느 순간부터 평소보다 증세가 심해졌다.
▶ 배가 아프고, 거북하여 잠을 자다가 깨어났다.
▶ 50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 체중이 감소하였다.
▶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온다.
▶ 배가 아프면서 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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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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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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