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2일 나는 이곳 차종합의원에 나의 방사선사의 길을 내딛었다. 학생의 신분에서 직장인으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환자들을 돌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래임으로사회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하지만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처음 차종합의원의 문을 들어서자 예상외로 깨끗함과 적지않은 규모에 놀랐다.
복도에 가득 차있는 환자들을 보면서 차원장님을 비롯한 정형외과 2과, 3과, 내과 과장님들의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의술에 적잖이 놀랐다. 그에 못지않게 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의료진들을 보며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어느덧 차종합의원의 방사선사로서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소리소문 듣고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을 보면서 차병원의 일원으로서 나도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병원 특성상 내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보다도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환자분들을 도와드리고 싶다.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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