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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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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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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 골다공증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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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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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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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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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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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9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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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법
겨울철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면 더욱 겁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골다공증을 가진 여성들입니다. 조금만 미끄러져 넘어져도 뼈가 약해 쉽게 골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을 뼈가 푸석푸석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쯤으로만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그 자체보다 골절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폐경기 여성의 약 30%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경험하고 고령인 경우 여성의 1/3, 남성의 1/6에서 대퇴부 골절을 경험합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해 대퇴골(허벅지뼈)이나 골반이 부러지는 경우 6개월 이내에 10~20% 정도가 사망하며 40%가 남은 여생동안 침대에 누워지내야 할만큼 치명적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유전적인 경향이 강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40세 이전에 폐경이 오거나 흡연이나 과음을 하는 경우, 뼈가 가늘고 체격이 마른 사람, 갑상선 질환이나 신경성 식욕부진 등 만성질환을 앓은 경우, 운동량이 적은 사람, 칼슘섭취 부족, 지나친 고단백식과 고염식 등이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 이후에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뼈에 축적된 칼슘이 대량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요법을 받는 폐경 여성의 비율은 전체 5%이내에 불과해 여성들은 골다공증에 대한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여성의 질병으로 여겨왔지만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전체 대퇴골절의 25% 정도는 남성에서 일어나므로 남성의 경우도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60세 이후에는 한번 정도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보다 뼈의 크기가 크고 최대 골밀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충격에 의한 골절에는 여성의 뼈보다 강합니다. 남성의 골다공증은 스테로이드 치료, 저성선증, 여러 전신질환, 약제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지만 상당 부분은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골밀도 측정은 뼈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 척추골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폐경이 시작된 여성이라면 자신의 골밀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요인이 많은 경우에는 폐경이 되기전에도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는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식사와 조깅, 에어로빅, 빨리 걷기 등의 충분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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