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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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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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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올바른 자세를 갖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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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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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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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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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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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90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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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를 갖자
2002년은 온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해였습니다. 월드컵은 우리 국민이 하나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도심속에서 울리던 함성의 여운이 아직도 우리의 귓가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2002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지난 시간을 잘 마무리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한해를 보내는 12월에는 여느때와는 달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집니다. 이는 또다시 한해를 보내고 한 살의 나이를 더 먹게됨에서 나오는 아쉬움일 것입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에는 건강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살피게 됩니다.
인간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중의 하나가 척추입니다.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유로운 행동이 어렵습니다. 단순 요통이든 병적인 허리병이든 척추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일상생활에서의 나쁜 습관, 무리한 운동, 노동, 사고난 충격에 의해서 이러한 균형잡힌 체형이 무너지면서 발생됩니다. 이렇게 균형이 깨어진 체형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그에 따른 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책상, 의자, 침대생활 등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그릇된 자세는 우리의 체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은 무관심으로 인하여 다른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주로 목의 통증, 만성요통, 무릎의 동통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하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까지 발병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체형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는데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척추입니다.
인간의 일상적인 작업환경이나 생활습관은 고개를 숙여야 하기 때문에 머리는 앞면으로 기울여있고 몸체는 뒷쪽으로 밀려나 있으며 그에 따른 골반은 앞쪽으로 수평이동 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은 자세들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체형입니다.
이러한 체형들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그에 따른 체중의 하중이 한쪽으로 몰려 인체의 골격계나 근육 심지어는 신경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체중이 많이 실리는 곳의 뼈에 노화현상이 빨리 오게 되고 관절부분에 통증과 목이나 허리부분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근육들이 경직되어 더욱더 나쁜 자세를 만들게 되고 그러한 생활이 지속되게 되면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척추와 무릎관절에 병변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와같은 체형들은 주로 척추의 이상에서 오는데 나쁜 습관을 가지고 일상생활과 작업을 계속한다면 거기에 따른 질병이 유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앉을때에는 등받이에 허리를 댄 채 등과 목, 그리고 머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자세가 좋습니다. 또한 운전할 때는 등받이를 100도정도로 세우고 머리받침에 뒷머리를 가볍게 댄 자세가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좀더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가짐과 동시에 걷기, 등산, 수영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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